오늘 와드는 비교적 쉬운 로잉 그리고 링머슬업
링운동은 택도 없기 때문에 박스 바 점프업 했는데 택도 없을 거라고 생각했던 게
와드 세트가 진행될 수록 잘되어서 놀랐다. 처음엔 팔을 펴는 것조차 어려웠는데
와드가 진행될수록 체력은 떨어져도 점프바업은 쉬워졌다.
하면 되는구나.
내가 철봉을 못하는 것이 단순히 악력문제인 줄 알았는데 전체적인 근력이 올라가면 악력도 같이 올라가는거였다.
언젠가 턱걸이도 할 수 있을까 나?
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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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크로스핏 출석 10회를 넘겼다.
우리 박스는 젊은 피들이 대부분이고 그래서 그런지 운동능력 좋은 사람이 대부분이다.
와드를 할 때 RxD를 할지 A.B.C 로 본인 레벨에 맞게 중량, 횟수를 정해서 하는데
아무리 못해도 다들 삐다..ㅠㅠ 나는 씨인데...아주 가끔 삐...
그래서 그런지 2.3인이 하는 와드에 내가 끼는게 너무 부담스럽고 미안스럽고 눈치보인다.
그리고 누가 크로스핏이 핵E들이래...다들 데면데면하고 사교적이지 않아서 더 면구스럽네...
반면에 지네들끼리 친해서 시끄럽게 운동하는 건 너무 싫어...달리기할때 막 대화하고 깔깔거리는게 너무 시끄러워..
3개월까지만 하고 그만둔다면 아마... 같은 레벨인 사람이 없어서 일 듯..
그치만 아직 너무 재밌는 크로스핏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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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핏은 세계적인 체인브랜드인 답게
월드와이드 대회같은 걸 열어서 홍보를 한다. (물론 홍보만이 목적은 아니겠지)
2월에 올해의 세계대회가 시작되었고 오픈이라고 해서 3주간 하나씩 와드를 발표하며 각 박스에서 참가신청을 한 후 예선을 치르고
3월엔 쿼터파이널즈라고 8강이 4개의 와드로 출전. 그 뒤에 쭉쭉 좁혀지는 형식.
26.1 와드를 박스에서 해본뒤 와 이걸 한다고? 라며 시간안에 수행하는 것만으로 대단히 존경스러운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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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등록이 끝나고 재등록기간이 도래하여 3개월을 연장 등록했다.
신중하게 고른만큼 박스는 매우 마음에 든다. 코치와 운동시스템, 운영이 매우 성실하다.
미디어에서 보던 핵E들의 으쌰으쌰 분위기와는 전혀 다르고 상당히 개인적이고 서로 놀라울 정도로 관심과 응원 여대가 없다.
물론 내가 핵아싸에다가 운동 레벨이 안맞아서 그럴 수도 있지만 '친목질' 하는 사람을 거의 보지 못했다.
개인 스케줄 때문에 일주일에 2번정도 출석하게 되었는데 오전이나 오후3.4시쯤에 한타임 더 생기면 더 자주 갈 수 있을 것 같긴 하다.
오전에는 수업이 한번 뿐이라 거의 매일 만석인데 붐비는 것도 싫고, 오전 분위기가 좀 더 레귤러들이 오는 분위기라 주눅드는 경향이 있어 피하게 되긴 하다.
나는 정말정말 운동에 재능이 없는 정도가 아니라 저주받은 것 정도로 몸치인데다 이젠 나이가 더해져 체력도 유연성도 안 받쳐주기 때문에
Rxd는 꿈도 못꾸고 A,B 레벨도 아닌 C로 하고 있지만.
이거 운동많이 된다.
심지어 고질병인 오십견의 찌끄레기도 많이 좋아지는 것이 느껴진다.
무게치는 것도 재밌고, 버피도 재밌고, 로잉도 재밌는데 더블언더(이단뛰기)가 제일 재미없고, 또 잘 못해서 답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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