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는이야기/오늘의일기

주말농장 텃밭 일기

4/14

어제부터 낮기온이 20도 이상으로 아주 따뜻하다. 

상추가 하루가 다르게 쑥쑥 크는 게 눈에 보인다. 

집에 있는 흙과 다르게 흙이 진흙스타일이라 물을 주면 흙이 확 굳어버리는 것 같다. 

장미가 잘 자라고 있다. 

딜은 씨앗을 키워 모종을 옮겨 심었는데 비실비실하다...하우스 아닌 곳에선 어려운 건가. 워낙 흐물거리는 재질이라 걱정된다.

바지도 10포기 넘게 묻었다. 

가까운데도 밭에 가보는게 쉽지는 않다. 차타고 가야하는 곳이면 진짜 안가보고 밀림이 되버릴 것 같다.

주말엔 다른모종도 더 심어봐야겠다. 욕심을 안내겠다 다짐했더니 이랑이 텅텅 비었다. ㅋㅋ

 

-----------------

두번의 위기가 있었다

모종을 심은 다음날 비가 많이 왓고 밤사이 온도가 0도 근처까지 갔다.

그 다음주도 비가 오고 온도가 확 내려갔으나 영하까지는 가지 않았다 

식목일 이전에는 파종하지 말라던 선뱃님들의 경험이 맞았다(경력자들은 비닐멀칭만 해놓고 아무것도 안 심어 놓음)

걱정했지만 씩식하게 상추 부추 대파는 견디고 있다. 

크게 자라진 않았다.

--------------------

 

4월 4일/5일

아직 완전 덥진 않지만

모종을 사와서 심었다. 먹을거리 뿐 아니라 꽃도 심었다.

근데 밤에 비가 온다 천둥도 친다..잘 견딜 수 있을까? ㅠㅠ

-----------

3월 20일 

오리엔테이션이 있었다. 밭크기 실사 확인하고 대략 운영 주의사항 듣는 자리.

추첨으로 자리도 뽑았다. 가장 앞쪽으로 해를 제일 잘 받는 자리다. 오예

생각보다 거의 젊은 가족들이 많았다.

OT가 너무 늦은건 아닌가 했더니 아침 서리가 내리지 않는 4월에야 모종을 심을 수 있다고 한다. 

뭘 심지 두근두근.

땅은 한번 갈아엎어두고 퇴비도 뿌려두어서 여기에 이랑을 만들고 비닐멀칭하고 심기만 하면 된다고 하셨다.

밀짚모자와 삽을 사야한다. 모종도 사야한다.

------------------

2026.2월

텃밭분양글이 떴다.

뒤도 돌아보지 않고 바로 신청했다. 10만원 6평.

 

'사는이야기 > 오늘의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제  (0) 2024.12.16
2024 겨울의 성찰  (1) 2024.12.09
탐이 없이  (0) 2022.11.22
균형있는 삶  (0) 2022.11.22
사십에 오십견이라니  (2) 2022.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