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이야기/살기

130828 영어수업

분명히 2013. 9. 8. 23:47

수업중 쌤이
자신의 5년 뒤를
그려보고 묘사해보라고 했다


한참을 .
생각했다.


5년뒤 나는
스페인 순례자의 길을 걷고 있을 것입니다
긴 여행에
다리는 아프고 목이 마를테지만
우연히 스페인소년을 만나 그들의 집에 저녁 초대를 받을 것입니다



계획하고 있던 건 아니었던 일인데
왠지
진짜로 하고 싶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