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히 2012. 8. 30. 16:22





비가 와서,
친구가 쿠키를 구워와서,
커피가게로 왔다.

글도 쓰고 싶고
소재도 꺼내고 싶고
그림도 그리고 싶어
공책 넷북 펜을 잔뜩 챙겼다.


창가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뭔가가 잔뜩 떠오를 거 같아서 뭔가 끄적끄적 북적거려고 왔는데

가만히 앉아 멍하게 있는 것도 좋은
나는 어쩌지..

"cfile4.uf@12665C45503F14A14E266E.jpg"


"cfile1.uf@1239E848503F14AA386E71.jpg"








뭘 하려고 왔는데

결국 ,

난 또 비 구경하며, 친구를 구경하며, 

가만히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