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이야기/살기

캘리그라피수업_0401

분명히 2015. 4. 2. 01:12

서예를 두달간 배우고 고만뒀다.

이유는

한문만 쓰는게 지겨워서 이고,

요령보다는 꾸준한 글쓰기만 가르치는 방식이 별로인것 같아서이고,

이러다간 너무 오래걸릴 것 같아서이다.


해서. 


독학으로 꾸준히 연습을 해보는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죄송하지만 선생님께 고만하겠다고 말씀드리고


블로그에서 혼자 공부하는 방법을 찾았는데

뭐 역시 매일매일 꾸준하게 기초를 다지는게 제일 중요하긴 한 것 같다.


붓을 꺼내서 먹을 쓰고 다시 붓을 정리하는 과정은 너무 귀찮아서 

서예연습을 멀리하게 되는 계기가 되는 것 같다.

그러면 붓을 담가놓으면 되나??


암튼 시간 계획을 짜서 

매일 펜이건 붓이건 연습을 해보도록 하자.

그럴려고 공연도 안하기로 한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