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비정상적인 수동적 근대화의역사,
급진적 현대화
너무나 짧은 민주주의의 역사를 갖고 있는데
현세대 구성원의 절반이상이 신분사회의 습성을 잠재적으로 갖고 있다.
우리의 부모세대, 부모의 부모세대가 그러하다.
그들이 사회의 상위지도층이 되어 있고 주세력인 이상
인구의 절반이 그들인 이상
아무리 민주주의과 노동권,인권을 떠들어봤자
절반은 아직 노예이고, 가난이 싫은, 먹고사는것만으로도 감사한 피지배계급이기 때문에
우리의 민주주의는 이토록 힘들 수 밖에 없다
아마 세월이 많이 흘러
세대교체가 되고 아랫물윗물 모두가 민주주의가 무엇이고 나라의 주인이 누구인지
확실하게 인지하고 있을때
대한민국은 진정한 민주주의공화국이 될 수 있겠지.
근데 뭐 ..
역사교과서까지 뜯어고치는 마당에 그 시기가 앞당겨지기는 힘들것 같으니
아니 이 노예근성은 일부세습될 것만 같으니
다들 정신 바짝차리고
있던지
아니면 정신놓고 밥벌이나 충실히 해야하지 않을까 싶다.
아
슬프다
'사는이야기 > 살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직은 미흡하다 (0) | 2014.01.13 |
---|---|
결성하게 되었다. (0) | 2014.01.05 |
130914 연극이 끝나고 난 뒤 (0) | 2013.09.14 |
130910 귀가길 (0) | 2013.09.10 |
130828 영어수업 (0) | 2013.09.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