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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나의/커리는야옹

망원동 커리

이사오고 일주일

커리가 드디어 안방에서 나와서 

서서히 집 구석구석을 탐방하여

적응을 시작했다





밖에는 뭐가 있을까

궁금하지만 아직은 때가 아니야

호기심 커리는

겁쟁이 커리한테 아직 못이김 ㅋ





제 1아지트 렌지대 아래

테이블과 사방을 막아주는 구조물 덕에

은폐엄폐가 용이하고

본좌의 화장실을 디딤판으로 이용하여

쩜푸가 용이함












책장 위 가장 높은 자리는

고양이 동상 코스프레에 용이함






좀..궁금해






ㄴ ㅐ 간식 택배는 어디쯤 오고 있을까




다음주엔 밖으로 한번 나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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