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자신의 결정에 자신을 납득시키고 동기부여를 할줄 아는 사람을 알고 있다
가끔 성급한 이야기를 하지만 훌륭한 식견이 있고 세련된 처신을 하는 사람을 알고 있다
솔직하고 감성적이라 발가벗은거 같은데 한치앞을 모를 것 같은 사람이 있다
착한 마음과 객관성이 공존하고 있어서 더 차갑게 느껴지는 사람이 있다
마음이 저만치 앞서나가 있는 사람이 있다
단단하고 작지만 흔들림 없는 뿌리기둥같은 사람이 있다
어제의 동지이면서 오늘의 적인 것 같은 사람이 있다
진짜만 원하는 사람도 있다
버리는 것을 잘하는만큼 많은 것을 만들어나갈 줄 아는 사람도 있다
굉장하지만 모르는듯 아닌척하는 사람이 있다
한발 한발 성실하게 다가서는 사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