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를 기념하여
세집이 뭉쳤다.
즐겁게 식사하고 이야기하...
는게 아니라 갑자기 대공사가 시작..
옥상 발코니가 너무 휑하니 뚫려있어 비바람이 들이치면
한여름이 힘들다고, 한겨울이 춥다며
양가 아부지들이 일을 크게 벌리셨다 ㅠㅠ
대빵은 감독하고
행동대장은 자르고
꼬봉은 잡고
톱질의 제왕
나무판으로 막는다
이렇게 휑하던 곳을
아빠 궁둥이
내 스툴..ㅜㅜ 각목 받침이 되어버렸어
씁쓸한 표정..
주말 민폐 망치 공사
결국 아랫집에서 올라왔다
죄송해요 ㅜㅜ
작업이 끝났으니 고기파티
노동품삯은 소고기라오.
한우예여
음메~
티비보는 아빠들과 엄마.
그리고 중간에 낀 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