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시반 수업
첫날은 늘 그렇듯이
좀 일찍 가게 됨.
뭔가 긴장
학원 복도를 따라 캘리 작품이 전시되어 있음
크지 않은 규모
교실 모습
오리엔테이션을 위한 설문지와 커리큘럼, 기본안내가
클리어파일에 곱게 정돈되어 학생수만큼 준비되어 있다.
내가 등록할때가 7명이었는데
막차를 탄 사람이 더 있나봄.
9개가 놓여있다.
개인 사물함 구실을 하는 종이가방.
기본 재료(붓 먹 종이 깔판)이 제공되고
가방에는 쌤이 이쁘게 이름을 써주신다.
멀리서 보면 검은 돌에 새긴 글씨같기도 하고 뭔가 멋스러움
그리고 개인적으로 우리쌤이 쓴 글씨체가 마음에 든다.
초급 교실은 꽤 크다.
학생수는 적지만..
사물함이나 준비교실의 역할도 겸하고 있다.
내가 2등. 먼저온 분이 있다.
오리엔테이션 유인물
다행히 이번 클라스엔
동갑친구가 2명있다.
아직 말을 까지는 못했지만
뭔가 기분적인 유대감이 느껴짐.
최고 어린친구가 30살. 최고령 유일남이 57세 아저씨.
근데 시발
왜 나를 반장을 시킨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시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는 그런 체질이 아니란 말이야......
부담돼.
가기 싫어.
하기 싫어..
첫번째 수업은 자유롭게 이름쓰기와 선긋기.
그리고 숙제.
선생님이 편한 분위기로 진행해주셨고
화기애애한 수업 분위기를 만들려고 노력해주셔서 고마웠다.
반 친구들과도...친..친해질 수 잇겠지?
아 근데
반장은 정말 시러요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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