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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살기

2015 7월 근황토크


정말이지 너무 덥다.

올해는 작년보다 별로 안더워

라고 호언장담하던 내가 반성하고 있습니다.

여름아 용서해줘...

뭣보다 열대야가 너무 심해서 에어컨 없이는 밤을 보낼 수가 없다.

일주일이 넘게 열대야가 계속 되다니..부들부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티비 리모콘을 꼭 쥐고 잠든 나 

입니다.

거칠게 핸들링한 대가로 손목이 삐끗해서 보호대를 찼습니다.




어찌나 더운지 한강공원엔 

오밤중에도 텐트족 돗자리 족이 많습니다.

요녀석이랑 맥주에 빨대를 꼽고 호기롭게 동네 한바퀴.

내 인생을 왜 이렇게 망했나에 관한 고찰을 한 블루문의 날

근데 블루문이 뭐예요??

부끄러워서 인터넷에도 못물어보겠다.

왠지 나만 모르고 있는거 같아.



코로나 엑스트라는 너무 찐해서 나한테 안어울리는 맥쭈였다.





비포앤 에프터의 정석.

그래 자고로 비포는 이렇게 가난하고 슬프고 우울하고 못견디게 찍어줘야지!

줄줄줄 흐르는 땀을 주체하지 못하고. 결국은 자르고 말았다.

아 시원해.




시원하당





시원해(피곤해가 아님)



ㅅㅣ원하 띠용




하관이 커 보이는 건 기분 탓입니다




사과머리 가능




미소년 가능




미용실 언니 고마와요.

원래 의도했던(미용실 언니가 이렇게 자르겠다고보여줬던 사진) 

거랑은 다르지만 나는 매우 만족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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