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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살기

중급반 개강날+캘리수업




초급반 종료 후 한달을 쉬고

드디어 중급반 개강날입니다.

초급 동료중 절반이 함께 넘어왔고

새로운 분들ㄲㅏ지 해서 14명 정원을 꽉 채운

목요일 저녁반.



우선 몸풀기로 선을 긋고

다시한번 개인명찰겸 자기소개 죄수번호 사진찍기


아. 젠장.

나는 언제쯤 초급티를 벗어나냐.

내 이름쓰는게 제일 어려운 것 같음.

아니야

숫자쓰는게 더 어렵다.

어떻게써도 이쁘지가 않아..







오늘의 수업은

올챙이 만들기




연속성있는 흘림글씨를 쓰기위해

붓을 들어 꼬리를 빼는 연습을 한다


처음엔 직선으로 나중엔 곡선으로




그리다보면 이쁜 꽃이 탄생함.



하지만 저렇게 갈수록 굵어지면 안됩니다.

땡 탈락이예요




불꽃놀이..




필압조절은 쉽지 않다.

언제쯤 내맘대로 붓을 운용할 수 있을까.




다행인 것은

드디어 반장의 굴레에서 벗어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말엔 숙제를 해야한다.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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