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요가로 시작된 땀의 여정
요즘 내가 하는 운동은 러닝, 수영, 그리고 필라테스야. 필라테스는 몸 좀 바로잡아보려고 시작했는데, 하다 보니 운동하는 재미가 좀 붙었어. 근데 1시간만 하니까 뭔가 부족한 느낌? 그래서 방학도 했겠다, 요가를 추가해보기로 했어. 유연성도 좀 키우고, 몸도 풀자는 야심 찬 계획이었지.
첫날 요가 수업, 당연히 릴렉스 요가라고 생각했는데… 빈야사였다. 차투랑가 전사1.2번 엎드린개자세…어아 나는 이완을 원 했을 뿐인데…
이게 또 오랜만에 해보니까 힘들긴 했지만 은근 좋아하는 요가니까 열심히 하긴 함.. 근데 그 뒤가 문제였지. 스튜디오 안에서 혼자 땀범벅 . 이 한 겨울에 ㅠㅠ
“이완 좀 해보자” 하고 갔다가 빈야사에서 혼신을 다한 내가 조금 억울하긴 했지만, 그래도 뭐, 나름 뿌듯.
2025년 1월, 이렇게 시작됐어. 과연 내가 이 운동 루틴을 얼마나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요가와 필라테스, 그리고 나의 땀범벅 스토리는 앞으로도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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