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9. 16. 00:13




먹을 것에 관한
직찹과 열망이 타의 추종을 불허
먹고 싶은 것이 생기면
몇날 몇일이고 그것을 입에 넣기 전까지
강한 의지로 생각과 행동을 집중

오랜만에 운동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갑자기
모키푸라프치노가 먹고 싶어졌드랬다.
 이럴수가.
우리동네 네개의 커피가게 중
두곳은 이미 문을 닫고(22:30 현재)
나머지 두곳에는 커피 섞인 프라푸치노 메뉴가 없다.


매우 실망
샤워를 하고
침대에 앉아있다 

계속 생각난다.

먹고 싶어.먹고 싶어

우유를 사러 나간다.


그래. 흥
내가 만들거야.

1. 에스프레소를 찐하게 내린다
2. 네스퀵을 (아빠숟갈4 쯤) 그 에스프레소에 타서 젓는다
3. 2를 믹서기에 넣고 우유를 고만큼 같이 넣고
4.얼음을 양껏 넣고 갈아버린다


짜잔.



"cfile3.uf@1942A14650549BB3040FA0.jpg"



Tip.
커피가 너무 많으면 맛없음
우유가 너무많으면 풍부한 갈은 얼음이 안나옴

핫핫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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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분명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