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3:43
오늘은
아차산 호랭이를 못만났다.
대신 아주 좋은 등산복판매점 아줌마를 만났다
오후 1:33
2시간 30분
초보등사니어에겐 적당항 산행길
계단이 싫으면 바위길로 우회도 가능하고
많이 험하지도 가파르지도 않은 길이라
재밌게 산을 걸을 수 있어요
다만 표지판이 친절한 편은 아니라
중간중간 불안해지지만
사람이 많아 따라가거나 물어가면 되어요
오후 1:17
주택가로 내려왔다
변수가 많고
선택이 많아 재밌는 길
오후 12:42
정상이다
오후 12:40
아니네 아직 정상 아님
오후 12:36
용마산정상
이제 내려가는 것 같다
오후 12:23
손에 손잡고를 들으면서 올라가다가
바위에 앉아 노래끄고 잠시쉬는데
뒷부분을 아저씨가 따라불르면서 올라가
ㅋㅋㅋㅋ
- 2012년 10월 5일 금요일 오전 11:57
정상에 오르면 에너지바를 먹자
- 2012년 10월 5일 금요일 오전 11:53
고구려정을 지나는데
어지러워 한판쉬고
다시 오르는데 낯선길
결국 막걸리파는 곳이네
하늘에 오르니 시원하다
오전 10:31
뭐 잘 보이지도 않는
초음파 사진 가지고
코가 높니 눈이 작니 아빠 닮았니
하는게 어이 없어서
야 초음파사진 그거
수백개 자료중에서 랜덤으로 뽑아서 주는거야
라고 했더니
아무도 인정 안하더라
임정희가 부릅니다 ㅡ그게 진짜일 리 없어
- 2012년 10월 5일 금요일 오전 10:29
여자 등산티가
죄다 배꼽티마냥 짧아서
남성용을 샀는데
아주 만족합니다
오전 10:26
아이비 오늘밤일
노래가사를 처음 들었는데
뭐야 엄청 야하잖아
박진영...
오전 10:26
단풍은 얼마나 들어있을까
오전 10:09
소세지
스트링치즈
에너지바 사서
지하철을 탔다.
아차산으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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