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20일 ~ 2020년 1월 9일
20박 21일의 여행계획
2012년 겨울.
비자도 받고, 항공권까지 모두 준비되었던
워킹홀리데이.
그 계획을 일주일전에 다 엎어버리면서
호주는 나에게 신기루 같은 것이 되어버렸다.
그리고
요녀석이 호주 여행 저금을 들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모든게 가물가물한 기억이 될 때쯤
우리는 큰 이사를 앞두고 호주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지금이 아니면 안될 것 같아.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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