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운동
드디어?? 증상의 막혀있던 원인 하나를 찾았다.
회전근개파열이건 충돌증후근이건
위치가 극상근이건 극하근, 견갑거근이든 간에 팔 앞쪽 어깨 앞쪽이 아픈 것이 설명되지 않아 답답했는데
우연히 뜬 영상에서 이두건염이라는 걸 보고 속이 뻥 뚫림.
그렇구나 나는 팔 어깨 종합적으로 아작이 난거였구나.
그리고 어제 또 우연히 닥터유라는 사람의 영상을 보게 되었는데
뇌는 실제 통증을 과장에서 저장하고 반응한다, 어느 정도의 아픈 것은 꾀병일 수 있으며 통증이 있더라도
재활운동을 하는 것이 맞다. 라고 하는 것에 공감하고 설득당해서 자신감을 얻었다.
그래. 할 수 있다. 나는 나아질 것이다.
지금처럼 꾸준히 운동하면 내년엔 접영도 할 수 있을거야.
그리고 거짓말처럼 오늘은 통증이 줄어드는 피그말리온 효과
화이팅!
오늘의 와플
집 앞에 생긴 와플대학
볼 때마다 한산하길래 아 이런건 번화가에서 직장인이나 돈많은 대학생들이 사먹는건가
했는데 아니었따.
우리동네 알짜배기 가게가 바로 이곳이었네.
단순한 조리법으로 설비가 많이 필요없고 재고관리가 쉬우며 큰 규모가 아니어도 된다.
비교적 뛰어난 경력자가 아니어도 되므로 알바리스크가 적고 일이 고되지도 않다.
쓰레기 발생이 적고 원가 대비 마진율이 좋다.
물론 프랜차이즈라서 본사로 나가는 돈이 만만찮겠지.
각설하고
최근 이 파삭한 와플에 빠져 매일 먹고 싶은 생각이 든다.
원래도 이런 류의 와플을 좋아하는데 입이 터졌달까.
겨울도 다가오고.. 무럭무럭 살찌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