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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에관한콘텐츠

[책] 장의사 강그리옹

140115


사실
장의사 강그리옹에 대한 이야기라기 보다
강그리옹 밑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겪는 한가지 에피소드에 관한 것인데
이야기 자체가 재미는 있지만
짧으면서도 임팩트도 있지만
내용의 속 뜻은 알 수가 없다
약간의 부조리와 인간성의 꼬임???
뭐 이런쪽으로 생각하려고 해도 딱히ㅡ
규칙에 얽매여 융통성이 없는,
또는 인간적이지 않고 기계적인,
조금은 모자란 인간들에 관한 이야기
라고 하기엔 조금 더 들어가야할 것 같은데
나는 허지웅이처럼 제대로 분석하여
못드러진 말로 콕 찝어낼 수가 없다

어쨌거나
황당하지만 블랙 코미디스러운
책이었고
고전같으면서 신선한 짧은 캐주얼한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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