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을 먹고 유카타를 입은 채로 동네 탐방을 했다.
고즈넉한 마을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조식을 먹고
또한번 산책을 나섰다.
아마가세는 가운데 흐르는 천을 따라
양쪽으로 료칸과 주택, 상가들이 쭈욱~ 늘어서 있는 마을이다.
물살이 꽤 빠르다.
천을 따라 곳곳에 공용 노천탕이 있고
족욕탕도 있다.
족탕은 무료인듯 하고 공용탕은 적은 입장료가 있는 듯했다.
신남.
아직 해가 안 떠서 캄캄.
천의 모습만 봐도 알겠지만
아직 신식화 정비가 안된
시골 마을이다.
그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족탕.
족탕하세요.
귀여워.
한국같지만
건물의 풍세가 다름.
뭔가...일본스러움
오래된 나무 다리 건너편에 잇는 호텔은
꽤 오래된듯 하지만 좋은 호텔이라고 한다.
한국에서 얼어죽을뻔하다가
따뜻한 곳으로 오니 살맛이 난다.
경차 천국.
마을 입구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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