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2. 9. 16:25

 

1.입국편 1/27 11:55분 대한항공 입국ㅡ길리 타임라인

2.길리 스노클 및 다이빙/거북이 편

3.여행 준비물 편

4.에카자야 타기 편

숙소편-길리: 폰독산티/ 더트라왕안리조트, 우붓 :카자네무아

길리/우붓 식사편

현지 기사 섭외 및 이동편

 

 

후발대 가족이

길리들어가는 방법 절차에 대해 두려움이 있어서

선발대가 일일이 사진찍고 기록해서

카톡으로 전송해 준것을 고대로 여기다가 남겨보겠습니다.

 

 

배편 예약

에카자야패스트보트닷컴> 여기가 픽업 드랍 없이 표값만으로는 가장 싸서 여기서 예약. 공홈인줄 알았는데 어떤분이 아니라고 하셔서 잘 알수는 없음.

 

픽드랍 >돌아나오는 길에 우붓으로 이동하는 인원이 9명이나 되어서 그냥 그부분은 프라이빗 기사를 구했어요(카페 가이드추천 카테고리 이용)

 

배편이 브랜드마다 시간대마다 경로가 조금씩 다르니까 개인한테 맞는걸로 하세요

전체적인 시간대는 빠당바이부킹닷컴이라는 사이트에서 여러가지 브래드의 배를 보고 비교했어요.

에카자야가 좀 싼 편이고 왕복은 더 싸고 배도 크다 해서 이걸로 정해는데 너무 늦게 출발해서 다음번엔 탈락이예요.

 

 

 

에카자야 타기

 

1.전날 밤 공항에서 빠당바이로 와서 빌라 수아리 체크인 하였습니다.

내일 항구까지 데려다줄까? 하길래 얼마? 물어봤고 비싼거 같아서 아니야 걸어갈게 했습니다.

담날 조식을 먹고 있는데 갑자기 여자 직원분이 픽업차가 올테니 그거 타면 된다고 해서 어리둥절 공짜로 골프카같은거 타고 항구로 왔어요. 숙소에 다른 한국팀이 하나 더 있었는데 그팀 셔틀에 끼여온건지 뭔지 모르겠네요. (걸어서 오면 15분쯤 걸렸을듯)

.

 

2.차타고 5분정도 에카자야 부스에서 내려줍니다. 도착하니 8:20

여기서 예약했냐고 물어보고 바우처 보여주니 트렁크짐은 본인들이 짐표를 달아 짐차에 싣습니다.

승객은 카운터에서 티켓 교환을 합니다. 몇명인지 묻고 바우처 버여달라고 합니다.

명단에 이름 나이 국적 쓰고 있으면 돌아올 티켓(종이.절대 잃어버리면 안됨)과 오늘 티켓인 플라스틱 목걸이를 줍니다. 그리고 스티커는 스스로 가슴에 붙이면 돼요.

표 교환

 

 

표를 대신하는 목걸이

 

 

직원들이 쉽게 안내하기 위한 승객들 목적지 스티커

 

 

 

3. 숙소 정수기가 못 미더워서 여기서 물을 사고 멀미약을 먹습니다.이따 먹어도 됩니다.

부스앞에 노점 아주머니들 많아요

물은 비싸게 부르는데 그 가격으로 두 개를 달라고 흥정했어요. 참고로 저 영어 완전 후져요 콩글리시 전문가.

 

 

4티켓 받았고 스티커 붙이고 다 준비하고 멀뚱히 있으니

짐은 두고 승객들만 저쪽 골목으로 가라고 알려줍니다.

짐은 짐차에 실려있습니다.

골목을 지나서 한 백미터? 걸어가면 항구가 보이고 사람들이 또 모여있어요.

왼편에 작은 식당?가게 두세개 있으니 배고프면 거기서 드세요.

골목을 지나

 

저 멀리 보이는 항구 선착장

 

 

5. 오른쪽에 보면 또 부스가 하나 있는데 항구세 티켓 사는 곳이예요. 안사면 선착장에 안들여 보내줍니다.

일인당 10k (천원쯤) 잘 거슬러 주니까 큰 돈내도 돼요.

티켓을 받아서 선착장쪽으로 가면 문이 있고 사람들이 지키고 서 있어요.

항구세 티켓 주면 북 찢고 들어가라고 합니다.

짐은 아직 안 보이지만 걱정말아요 한꺼번에 모여서 옵니다.

항구세를

 

 

6.이미 에카자야 목걸이 메고 있으니 잘못 탈 일 없어요.

한번에는 한가지 배만 떠납니다. 우리 짐도 와서 싣는게 보입니다.

배타고 나니 45분 정도인데 아주 시간 여유가 있고

출발 시간 지났는데도 사람들이 슬금슬금 타고 있습니다. 에어컨 빵빵 하고요.

아참! 화장실은 있지만 여자 화장실은 끔찍하니까..항구세 티켓 사는 곳에서 해결하시고 오세요

9:20 배 출발

배 에는 물과 맥주 팔아요. 2층으로 외부로 자유롭게 드나들고요.

 

7. 길리 도착하니 11시입니다.

사람과 짐이 한꺼번에 쏟아지기 시작합니다.

정신없는 와중에 내 캐리어를 챙기고 우와 길리다 하고 마차를 타려고 하니 막습니다

입도세를 내래요..또 10K....ㅅㅂ

큰돈 내고 또 잔돈 바꿉니다.

이제 다 왔습니다.

마차들이 서울역 앞 택시마냥 줄서 있네요

얼른 체크인 하러 갑시다.

미안해 말아..

길리에 무사히 도착하신 걸 축하합니다.

이제 빈땅 한병 합시다.

 

빈땅 보다는 스리라자? 뭐 그런 이름 맥주가 더 맛있었음 ㅋ

 

 

 

 

 

 

 

Posted by 분명히
2023. 2. 9. 13:59

 

여행 준비물 로 챙겨가서 좋았던 것

별 필요 옶었던 거

필요할 줄 알았는데 아니었던 것

적어보겠습니다.

저는 극p에

화장도 안하고 선크림도 잘 안바르고 털털 무던한 타입이라 제 성향과 다른분은 안맞을지도 몰라요

 

 

 

 

이케아 방수팩 -필요!

한국서 수영장 다닐때 쓰려고 산건데 물놀이 많이 하고 비가 언제 올지 모르는 발리에서 유용했어요.

여기에 지갑 선크림 정도만 넣어다니면 비가 오든 바닷물에 젖든 땅에 떨어지건 무적!

일반 에코백이나 라탄백 갖고 온 일행들이 전부 부러워한 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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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방수가방 -필요?

반드시? 쓸모는 모르겠어요 자전거에 잘 담기고 등에 멜 수 있어서 일반 가방보다는 편하지만...

물놀이 하다가 식당 들어갈때 젖은 물건 담아야할까봐 가져간건데 큰 쓸모가 없었네요.

더우니 금방금방 마르고 어차피 길리의 모든 것들은 젖어있습니다.(젖을 걸 각오한 환경입니다?)

그리고 길리에 많이 팝니다. 필요하면 사는 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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텀블러-불필요

더워서 얼음이 금방 녹을테니까 텀블러에 얼음물 담아다니면 좋겠지 했는데 저는 그닥 알뜰한 사람이 아니었어요

바다에서 스노클을 자주 했는데 주문을 해야 선베드나 테이블 쓸 수 있고 테이블에 짐을 두는 게 그냥 비치에 두는거보다 안전한거 같아서 테이블 잡고 매번 음료를 시켜 먹었습니다.

더우면 물만 마시는게 아니라 어디든 앉아야 하잖아요 앉으려면 뭔가를 주문해야하고.. 처음에 꼼꼼 갖고다니던 얼음용텀블러는 조용히 캐리어로 들어 갔답니다

.

 

 

나무젓가락- 필요!

저는 포크가 너무 불편한 사람이거든요.

한식은 안 먹어도 되는데 젓가락 없이는 너무 불편해서 후발대로 오는 가족들에게 부탁했습니다.

배달음식 먹을때 정말 잘 썼습니다.

 

 

손톱깎이- ㅋㅋ

일정이 기니까 손발톱이 자라는데 왜 깎질 못하니..

일행은 물놀이 하다가 손톱이 깨지고 그랬는데 이거 필요하더라구요. 길리에는 파는 곳 못봐서 우붓 넘어와서 가디언즈에서 샀긴 했는데요. 비싸지도 않아요

까시래기 못 참는 분들에겐 필요하지 않을까요?

 

비옷- 불필요

판초형이랑 다이소형 둘다 준비해갔습니다.

해외에서 비오면 우산 안 쓰고 비오는대루 다 맞고 다니는 타입이긴 한데

공항가는길이거나 식당가는 길에 폭우 만나면 쓰려고요.

구런데 정작 갔더니

혹시나 싶어 가방에 챙겨다니기 조차 귀찮더라구여.. 아 나란 귀차니즘 인간..

일정중간에 비가 한번 쏟아부은 적 있었는데 카페 들어가거나 그냥 다 맞았어요. 시원~하고 좋아요..

그리고 길리 우붓 어디에도 다 일회용 비옷 팔아요 꼭 필요하면 사 입으면 됩니다.

 

 

 

방수케이스-꼭꼭!필요

핸드폰 기종에 꼭 맞춘 방수케이스예요 일반 핸드폰 방수팩보다 훨씬 비싼데 돈값합니다. 저 노란줄때문에 물에도 떠요 바다에서 잃어버릴 염려가 없지요. 사진 동영상 번짐 없이 정말 잘나오고요, 젖을일 많은 길리에서 완소템이어요. 일행중 저만 가져갔는데 다들 부럽부럽...

 

 

 

오리발-필요( 오리발 안 끼실 분 아쿠아 슈즈)

스노클 많이 할거라서 숏핀 들고 갔어요 발차기 할때 한방에 쭉쭉~

길리엔 빌려주는데가 널렸지만

매번 빌리기 아깝기도 하고 제발에 딱 맞는거 들고가는게 맘 편해서 들고 갔어요.

길리 바다 산호 많아서 얕은 곳은 발이 너무 아파요 아쿠아슈즈라도 꼭 신으세요. 오리발 꼈으면 괜찮

 

개인스노클-필요

오리발과 같은 이유로..

스노클 빨대가 돌돌 말리는 실리콘 형태라 별로 부피 차지도 안하고 좋았죵

제껀 배럴 제품

 

손풍기-필요

저 더위를 무지하게 타는 사람이라 가져갔는데

접시 위의 파리 쫓을 때 좋았어요

한손엔 손풍기 한손은 식사

군데 딱 내 접시위만 쫓을 수 있어서 일행들에게 미안..

 

 

 

래시가드-웃도리 아랫도리 모두!필요 모자도 꼭꼭

서양인들은 비키니 입고 잘만 다니느데 동양인 티내는거 아니야? 부끄러워 마세요. 살성이 다른걸 어떡해요. 우리는 잘 타고 잘 벗겨지고 그렇잖아요.

단 2시간 물놀이에도 직싸광선 노출되면 난리가 납니다.

두피도 타니까 모자도 써주심 좋아요. 전 귀국한지 3일째인데 머리에서 엄청난 눈이 내리고 있음돠 ㅠㅠ

가리지 않은 목뒤 손등에, 반바지 입은 날이 많아 뒷다리까지 난리낫어요.

그리고 바다에 산호부서진거 때문에 자빠지면 다리 긁히고 난리납니다 물바지 입으세요.

 

 

 

 

요정도 인것 같네요.

 

마지맘으로 여러분

유심을 갈아끼니 카메라 촬영음 안나는 거 아셨나요? 개꿀.. .

 

다들 즐거운 여행 하세요

 

 

 

 

 

 

 

Posted by 분명히
2023. 2. 9. 00:48

여행 중에는 이것 저것 블로그에 많이 많이 써야지

계획이 창대했었는데

돌아오니까 아무것도 하기 싫음

침대에서 일어나는 것조차 힘들다.

 

우선 길리 배편에 대한 이야기만 하자면

길리에 가려면 두가지 방법이 존재한다. 빠당바이나 스랑안가는건 비슷해서 스랑안은 빼겠음.

길리섬 세개 트라왕안이나 에어 메노 모두 가는 방법 같음.

1. 자카르타>국내선타고 롬복본섬>차로 방살항구이동>보트타고 30분 이내 도착.

2.발리덴파사르(응우라라이공항) > 차로 빠당바이 항구 이동(스랑안이동)>보트타고 이동

 

전체적으로 비용이나 걸리는 시간은 비슷한거 같다. 

9시간이나 10시간이나 그게 그거지 뭐...

길리만 가는거면 1번해도 되는데 발리 본섬도 여행하려면 인아웃때문에 2번해야 한다. 

근데 2번에서 돌아오는 배가 2시간 반이다.. 게다가 늦게 출발...+@까지 하면  하루종일 이동만 해야하니..고생길...이 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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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이동

11:55분 대한항공 도착

도착비자도 미리 했고 전자세관신고도 했으나 짐이 늦게 나와서 새벽 12:50 세관통과

바로 앞 ATM 에서 현금찾고(여러가지가 있으나 나는 MANDIRI?에서 함, 수수료 없음, 다들 BNI에 줄서 있음, 비번은 네자리였음)

좀더 걸어나와서 유심사고 (텔콤셀 25기가 400k 트월결제 수수료 없음 바로 장착까지하고 확인해줌)

1:00 픽업 기사 바로 만나서 차로 이동

2:15 빠당바이 숙소(수아리 빌라) 도착 조식선택 한 뒤 씻고 잠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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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항구로 이동(옆팀 픽업차량에 묻어서 옴, 원래 걸어가려고 했는데 개꿀)

거의 5분만에 항구 도착.

티켓교환하고 나서 선착장 이동.(짐은 이때부터 빠이빠이 알아서 짐표 붙여서 이동시켜줌)

물사서 멀미약 먹음

항구세 10k 티켓산 뒤 입장 8:40 배탐

9:20 배출발

11:00 길리도착 

입도세 티켓 10k 산 뒤 섬으로 들어감.

도착하면 마차들이 주르르륵 줄지어 있고 정찰제임. 아무거나 타면 됨.

2명까지는 100k  그 이상은 150k 그들의 요금표가 마차에 붙어있음, 캐리어는 포함안됨.

 

 

 

 

 

 

 

 

Posted by 분명히
2022. 11. 15. 10:43

내가 요즘 보는 유튜브가

나의 현재를 말해주지 않을까? 

보관함을 털어보자

약간..뭐랄까 운동할때 비지엠으로 틀어놓기 좋은 텐션.
큰 재미는 없지만 사람이 긍정적이라서 좋아. 근데 끝까지는 잘 안봄. 걷다가
모니모니 해도 요즘 내 최대 관심사 어깨..관련 영상들

 

갑자기 게임이 하고 싶어서 배그 영상을 본지 일주일 됨 그중 순한맛 혜안

 

마치 이비에스 급의 정보정리. 도움되는 정보 축약을 잘함

 

그냥 길리 영상은 이것저것 다 보고 있음.

 

오픈워터 딸 것인가 말 것인가, 할 만한가 보는 중

 

 

지금은 약간 시들해졌지만 한 이주간 해방에 빠져서 허우적허우적

 

 

미친 리얼리티, 왼쪽 언니 연기 때문에 보는 모큐

 

 

요녀석이랑 정주행중인 여행 유튜브, 도덕성향이 우리랑 맞고 어그로 없이 담백한테 개그코드가 또 맞음 ㅋㅋ최고의 장면은 터키탕 독립운동ㅋㅋㅋㅋ

 

얘네도 특유의 한남깔 없이 담백하게 정보위주의 여행기인데 너무 필리핀 위주다...덕분에 또 필리핀 다시 생각하게 됨.

 

 

내가 생각하던 것을 입으로 뱉어주는 생각있는 언니들, 배운 언니들..이지만 나보다 어림. 나보다 생각 깊고 똑똑하면 언니라고 부르겠다. 드라마 리뷰 위주라 많이는 못 봄. 해방일지와 블루스 리뷰는 너무 좋았어

Posted by 분명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