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귀여운나의/조카는무규

무규서울오다

아직 백일도 안된 무규!

이모를 보러 서울에 왔찌!

너는 백일 이전에 400키로 넘게 여행을 한

최초의 아기가 될거야

진짠지 아닌지는 찾아보지마

당근 뻥이니까.



KTX가 재밌었니 무규?

지겹지는 않았니 무규?

기저귀가 축축하진 않았니 

허리가 아프지 않았니

좌석이 많이 좁지 무규...

괜찮아요?

많이 힘들었죠?





얼굴이 

이모팔뚝만하네 무규

이모팔뚝이 무규 얼굴만큼 작다고 하자

아직 표정연기가 많이 서투르네 무규

노력해라 무규






무규 자니?

서울 바람이 많이 차지?




올인원 입었네 무규.

금새 커버려서 쪼끔밖에 못입엇던 그 옷..






커리 엉아가 지켜보고 있다 무규

모른척하니 무규

형님하고 사이좋게 지내야돼 무규




모빌구경이 너무 좋은 무규

비싼 모빌보다

이모가 급만들어준 모빌이 더 마음에 드니 무규

마법의 손 이모를 좋아하니




오늘따라 못생겨보이네 무규

커리엉아가 가까이오니 긴장되니 무규?






위생적인 이모의 분유먹이기

왜 설정같은 느낌이지

토쟁이 무규.






서울 떠나 집으로 가니 좋으니 무규

왠지 편안에 보이네 요정 무규.


..

다음에 또 와!




그리고 다음달에 다시 왔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운나의 > 조카는무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왜그랬니 무규  (0) 2015.03.04
무규 드라이빙  (0) 2015.02.05
단체촬영하는날  (1) 2015.02.05
무규와가발  (1) 2015.01.29
앉아요+먹어요  (1) 2015.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