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5. 21. 18:56



친구 결혼식이 있었습니다.




축하해.





그리고 

또 보러 왔다 무규





안녕.

신생아때 사준 딸랑이를

종류별로 이렇게 알차게 잘 갖고 놀다니

이모는 너무 기분이 좋단다



무규..

터질것 같아.

양말이 띠용하면서 튕겨나갈 것만 같아..




표정도 띠용..




근데 알고보니 무규는 아팠어요.

목감기가 걸린거예요.

열이 38도까지 올라갔어요.

마침 엄마도 여행가고 없던 터라

이모랑 할머니는 무척 당황하고 걱정했답니다




하지만..무규

너무 착해.

엄청 아플건데 밥도 잘 먹고

잘 기어다니고



이렇게 거침없이 짚고 서고



씩씩하게 병원도 갔어요.

곰돌이 선생님을 만나러 가자!


아픈 무규를 끌고 

식당에 가서 미안해.

하지만 어른의 일이라는게 있단다.

는 뻥이고

할아버지가 초밥을 먹고 싶어했어!




하지만 착하게 잘 앉아서

울지도 않고 잘 기다려준 무규.




잘자고.

아프지말아.



그리고.

엄마가

일본여행에서 무규의 선물을 사왔습니다.





앗.

기어가는거야 날아가는거야?


무규.




일어선다. 호빵무규


혼자는 못선다.

망또가..좀 크네 무규.




나 이뽀욥?



소..손에 벌쏘였니 무규..



날아라 무규.!!!

어서!

파닥파닥! 

날개를!!!!!!!

펴!!!!!!!

망또를! 휘!날!려!봐!





호잇.

건강하게 커줘 무규.


어서 돌아와

나의 겡끼만만 무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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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분명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