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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_하이힐 트젠에 대해서 이딴식으로 밖에 사용 못 하냐 디진다 증말 긴말 필요 없다 겁나 구리네 같이 보던 두명도 도저히 후반부까지 못 보겠다고 끄면 안되냐고 함. 세상에 2004년 영화래도 어이가 없는데 2014였다니 오진다 화난다 증말 내가 꼭 욕 쓰고 싶어서 포스팅 억지로 함 더보기
영화_레디 플레이어 원 개봉 당시 지인들의 관람평이 매우 좋았기에 주저없이 유료결제를 하고 보았다 (feat.신전떡볶이) 스티븐 스필버그는 몇 살일까? 적어도 나보다 뇌는 훨씬 젊은 것이 분명하다 시작하자마자 너무 흥미진진해서 눈을 뗄 수 없었다 대신 중반에 갑자기 느슨해짐 중간중간 재치있는 오마쥬요소들이 좋다 어마어마한 서사를 가진 게임의 엔딩을 보는 게이머들의 기분이 공감되는 영화 시간의 제약으로 깊이 있는 개연성은 담지 못했던 것 같다 시리즈로 만들었다면 더 재밌었을 것 같다 초반 남주의 루저같은 행동에 딥빡( 본명을 말하다니!!!이 멍충이) 외모도 마음에 안드는데!! -남주에게 공감하고 몰입하게 하는 요소가 너무 적었다. 생각보다 악당들이 선하고 덜 강해서 두근두근 적었기 때문에 매우 만족 H. 사이먼페그 기억할게!!!.. 더보기
영화_홀즈 극장에 잘 가지 않는 편이라엘지유쁠 티비에서 철지나서 세일하거나무료로 해주는 영화를 골라서 보는 편이다.유쁠 평점은 그닥 참여인원도 없고,믿을만하지 못해서 (대부분 별 2개,2개반임)짧은 줄거리만을 보고 선택을 하게 되는데범죄스릴러가 보고 싶어서 찾다가마땅한게 없어서 그나마 가장 끌리는 소재를 택했다. 분명 줄거리랑 영화소개에는 시고니위버가 주인공이라고 되어 있었는데이거 트랜스포머 그 남자아이가 아역(이라고 하기엔 청소년인데..)으로 주연한 영화였다. 올.트랜스포머에서 갑자기 나타난 운좋은 배우인줄 알았는데너..아니었구나. 장르가 코미디로 되어 있는데훈훈하고 절대악역이 없는 유쾌한 청소년형 휴먼코미디? 정도가 맞는거 같다 그치만 전체 구성이 꽤 흥미진진하게 잘 짜여져있고, 동화같기도 하면서 유치하지만은 .. 더보기
영화_나이트크롤러 제이크 질렌할?제이크 질할렌?어디선가 들어는 봤는데출연작은 본적이 없고 영화 시작하고 인상이 너무 강해서 찾아보니커스틴의 구남친.카페에서 함께 식사하는 장면이 너무나 인상적이었던진짜 사랑하는 커플의 모습이 팍 꽂혔던 그 사진속의 남자였구나. 실제 이렇게 깡마른 타입의 남자는 아닌 것 같은데아마 극중 역할 때문에 체중감량을 한 것 같은데얼핏 아픈 사람 연기한 뒤 계속 아픈형상을 유지하고 잇는김명민씨 느낌도 나는 걸.. 배운거 없고 가진것도 없는좀도둑이자 볼 것 없는 인생의 표본.미국에 저런 실업자가 꽤 많은 걸로 알고 있는데..과거나 환경이 어떻든 간에그는 그렇고 그런 보잘것 없는 인생을 살고 있는남자 주인공. 특종이라면 물불가리지 않는윤리따위는 변기속에 쳐박아둔지 오래인바로 지금 시대의 기레기들. 언론인.. 더보기
[소설]퍼레이드 어떻게 내 손에 들어왔는가..하면 잘 생각이 나지 않지만아마, 분명히 앵두곤삿님이 유학길 오르면서 정리한 짐들 중에분양받은 것인 듯 하다. 너무 얇지도 두껍지도 않은 분량에기대 없이 가볍게 들었는데 생각보다 재밌고 몰입도가 좋아서앉은 자리에서 몇시간만에 휘리릭 다 읽었다. 어쩌다보니 동거를 하게 된 5인의 하우스메이트들.대학생도 있고 직장인도 있고, 프리랜서도 있고, 백수도 있다.그들 각기의 관점에서 흘러가는 시간을 차례로 보여주는 형식이다.시간은 그대로 흐르고 있고, 시점이 변하는 것이다.처음엔 아주 가까운 친구인 듯 보였던 이들이자신만의 관점에서 이야기를 하는 걸 듣고 있다보면점점이들 모두 사회적 역할극을 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된다.(글의 내용이 아니라 독자가 알게 된다)그들은 남이 어떻게 살든 크게.. 더보기
요시모토 바나나 [막다른 골목의 추억]중에서 카레를 만들다, 먹다 남은 요구르트와 스파이스, 사과 같은 것까지 ㄴ넣다보니, 그리고 양파의 양을 평소보다 좀 많게 했더니 정말 백만분의 일이라는 확률로 기가 막히게 맛있는 카레로 완성된 경우처럼, 두 번 다시 재현할 수 없는 , 그런 느낌의 행복이었다.그렇다는 걸 알기에 애달프고 고마움도 한결 더했다. '난 알 수 있다고. 그런 사람은 시각이 아주 정형화 되어 있어. 말이지 줄 곧 집 안에서만 있거나 한 장소에 있다고 해서, 늘 똑같은 생활을 한다고 해서, 겉보기에 차분하다고 해서, 마음까지 좁게 닫혀 있거나 얌전하고 단순하다고 생각하는 건 아주 빈곤한 사고방식이야. 그런데도 대개는 그렇게 생각하지. 마음 속은 얼마든지, 한 없이 넓어질 수 있는데, 사람의 마음속에 어떤 보물이 잠자고 있는지, 상상조차.. 더보기
좋은 글 모음 그 어떤 거절이든거절은 그저 그것에 대한 거절일 뿐이다거절을 나를 향한, 내 전부를, 내 모든 것을 거절하는 걸로 받아들이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거절은 그저 거절일 뿐이다 -트위터 @kstorydavidkim 나- 아, 진짜.. 오늘 이것보다 더 최악일 수는 없을거야인생- 그 도전, 받아들이도록 하지. -트위터 @fanquotes_bot 지옥의 가장 뜨거운 곳은 도덕적 위기의 시대에 중립을 지킨 자들을 위해 예약되어 있다. -단테 떠난 것 같으면 보내는 거다-트위터 @sassoonway 솔직한 것과 정직한 것은 다르다.솔직함은 내가 편하기 위함이고정직함은 우리를 편하게 하기 위함이다솔직함은 발산하는 것이고, 정직함은 수렴하는 것이다.-트위터 @cinemaagora 인간이 입으로 망한 적은 있어도귀로 망한.. 더보기
[연극] 손순,아이를 묻다 어떤 선배가 별 다섯개 만점을 주었기에,상당히 기대를 한 작품이었다. 사전 지식 없이 봤더니 이야기가 재밌었다. 이미 손순 이야기를 아는 사람들은 다른 것에 집중할 수 있었겠지.뻔한 스토리의 극은 연출력이 굉장히 중요하다.인형 아이가 나오기 전까지 부부의씬, 고부의 씬은 사실 꽤 지루할 수 있는 부분이었지만대나무를 이용한 행동을 계속 주면서 관객들의 시선과 관심을 분산했고, 이야기를 들려주는 동시에 의문과 호기심을 떠오르게 하는,그것은 굉장히 주효했다.사실 그것이그러한 의도한 것이었는지아니면 연출이 무대장치로 더하고 싶은 의미를 넣다가 우연히 생긴 효과인지는잘 모르겠다. 티비광고나 드라마를 보면 어렵지 않게 캐치할 수 있는 프로세스의 오류나 히스토리가 연극에서 잘 보이지 않는 걸 보면, 아직 연극을 적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