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에관한콘텐츠 썸네일형 리스트형 [연극]jsa 영화와 같은 내용인가?그렇다. 사실 굉장히 좋아하는 영화인데도 중반 이후로 어떻게 진행이 되었었는지 전혀 기억이 나지 않아 보는데 도움이 되었다. 반전이 두번 있는 극이라 그 반전을 오롯이 처음처럼 받아들일 수 있었다. 다시 영화를 보기 전까진 완전히 같은 내용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대부분이 같은 내용이다. 영화와 다른 점은?중립국 수사관 베르사미의 내용이 좀 더 부각되었다. 영화에서는 베르사미역의 이영애가 이야기를 구성하는 역할만 했다면 이 극에서는 베르사미 개인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양국 병사의 이야기가 진행되고 베르사미가 바라보는 시각이 중심으로 진행된다. 좋았던 점은?무엇보다 훌륭했던 건 배우들의 연기다. 특히 북측 병사역을 맡은 배우 두명이 인상적이었다. 캐릭터를 그대로 흡수하여 빙의된 것처럼 연.. 더보기 [연극]환도열차 어떻게?동길 선배가 별 다섯개를 준 극이기에 보고 싶어졌는데 마침 마지막 수요일 문화의 날? 행사로 반값이벤트를 한다는 소식을 듣고 부랴부랴 예매를 하여 몇개 남지 않은 좌석중에 자리를 확보했다. 올레! 어땠나?개인적인 관람이었지만 같은날 보러온 지인들이 있었는지라 의견을 나누게 되었는데 하나같이 감동의 도가니탕에 있는 듯 했다.창작극임에도 이야기가 깨끗했고 주제의식도 확실했다. 무대가 좋았다던데?열차가 오가는 공간에 대한 센터 뒷쪽 포켓설정, 길쭉한 조명등을 이용한 선로위 케이블 표현, 3층의 높이 전체를 사용한 구성 등무대를 굉장히 넓게 쓰고 효율적으로 잘 사용햇다. 배우는?사실 모든 배우들이 100%완벽한 연기를 하는 것처럼 보이진 않았다. 게중엔 원래 저런 캐릭터의 사람인가? 설정된 캐릭터인가 의.. 더보기 [뮤지컬]블랙메리포핀스 숙대 연극 동아리 설렘 정기공연이다.맥쥬양의 초대로 보게 된 극.원래 며칠씩 유료로 하는 정기 공연을 이번엔 저작권 문제로 단 하루, 초대로 진행하게 되어다고 한다.아마추어의 최대 난제, 저작권...창작은 어설프고, 기성극은 어렵지 ㅎㅎ 그 마음 충분히 알기에~ 느낌 아니까~ 기획 정말 힘들었겠다..라며..^^ 꽤 유명한 내용인데 사실 전혀 모르는 내용이기에 흘러가는대로 지켜보았다.딕션이나 디테일함, 노래의 안정성이 떨어지기는 하지만 어머, 이분들 꽤 잘한다.특히 안무나 연출이 많이 깔끔하다. 기존극을 보지 않아 얼만큼 차용했는지는 몰라도 잘했다.크라이막스나 극적인 요소를 끌어올리는데 약간 부족하긴 했어도 얼마 안되는 인원으로 이정도 퀄리티의 결과물이 나왔다는 것이 놀라웠다. 후반부 아주 중요한 때에 사.. 더보기 [책] 장의사 강그리옹 140115 사실 장의사 강그리옹에 대한 이야기라기 보다 강그리옹 밑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겪는 한가지 에피소드에 관한 것인데 이야기 자체가 재미는 있지만 짧으면서도 임팩트도 있지만 내용의 속 뜻은 알 수가 없다 약간의 부조리와 인간성의 꼬임??? 뭐 이런쪽으로 생각하려고 해도 딱히ㅡ 규칙에 얽매여 융통성이 없는, 또는 인간적이지 않고 기계적인, 조금은 모자란 인간들에 관한 이야기 라고 하기엔 조금 더 들어가야할 것 같은데 나는 허지웅이처럼 제대로 분석하여 못드러진 말로 콕 찝어낼 수가 없다 어쨌거나 황당하지만 블랙 코미디스러운 책이었고 고전같으면서 신선한 짧은 캐주얼한 책이었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더보기 [영화] 127시간 받아놓은지 몇년째인지는 몰라도요녀석이 또 추천을 들었나보다뉴스룸을 누르고 오늘은 127시간 배우의 연기도 좋지만감독이 연출을 너무 잘해매력적이야 음악사용도 너무 잘해 도심속 복잡한 이미지를 사용한 3분리 화면은 뭘말하려고 하는지 모르겠지만상당히 잘 만들었어. 실화라고 하는데주인공을 직접 만나보고 싶은 적은 처음인거 같다소울서퍼나 동물원을 샀다 이런거는 별로 안그랬는데시종일관 긍정적이며 진취적이고 유쾌한 주인공은 만나서 차 한잔하고얘기를 들어보고 싶다 더보기 나무를 심은 사람 140106 알라딘에 가서 문득 집어든 세권 중 한권 읽기 시작하면서 이거 읽은 거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읽는 중간에도 아는 내용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도 다 읽고도 그런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한 내용 티비동화로 보았나 그림이 그려지기도 하고 삽화가 낯이 익어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누가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억이 나는 것 같기도하고 그런 책이다 프로방스 지역의 한 황무지에 하루에 백그루씩 열심히 골라낸 도토리로 나무를 심어 가꾸는 사람의 이야기 자연이 돌려주는 사람삶 한사람이 일으킨 마을삶 에 관한 이야기 내용 내내 잔잔하면서 아지랑이 같은 느낌이 피어오르는 듯한 문체 원어로 읽어보고 싶다 생각했지만 불어라 포기해야하겠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더보기 1만시간 동안의 남미 2 140105 마땅히 읽을 책이 없어서책장에 방치되어 있던 책 중 하나를 집어 들었다.사거나 빌린 것중에 중반 이상 제대로 읽은 여행기가 없는데이건 괜찮을까?하지만 나는 지금 여행이 가고 싶고 비행기가 타고 싶어서 근질근질 한 상태니까어쩌면 남미는 내 구미를 자극할지 몰라뭔가 리프레시가 되어 주지 않을까? 누가 쓴 글인지 어떤 분위기의 책인지 궁금하지도 않았고여행기라 별 기대도 않고 펼쳐들었는데이거 뭐야엄청 재밌잖아?하고 보니 이 사람 글쓰는 사람이잖아어쩐지 ... 그래 글은 글쓰는 사람이 써야지괜한 감성에 젖어서 혼자 일기를 쓰는 에세지는 신물이 난다구. 오글거리는 감성에세이 따위 꺼졍~이건 재밌다그리고 독특한 건 여행 에피소드와 감상을 쓰고 있는데관련 이미지가 없다.보통은 이걸 보았을때 이랬고 저건 저.. 더보기 나는 어제 나를 죽였다 140102 반전이 멋지다훌륭하다.근데..그뿐인걸 어떡하지나는 초등학생 이후로 추리 스릴러가 유치해서 읽지를 못하는 걸...하지만 반전은 멋졌어요식스센스급이예요아니 식스센스랑 비슷해요?ㅎ.ㅎ 더보기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