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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후반 _ 좀 망한거 같애 20-25 큰일이야 운동싫고, 먹기만 해. 체중도 안 재고 있음 무소와~ 19 수요일 책모임 _운동안감 점심 나물비빔밥 방울토마토 자두 한개 저녁 카페볶음밥 라떼 18 화요일 필라테스만 겨우하고 집에 와서 떡볶이 순대 난리난리 17 월요일 저녁 회사저녁 모임으로 채선당 격파하고 배부른 어리석은 자들 더보기
어솨 태국은 처음이지 _ 쇼핑편/짜뚜짝 야시장들, 짜뚜짝시장, 큰쇼핑몰들, 아시안티크, 대형마트, 편의점 쇼핑공간(야시장,마켓,빅마트,몰)이 어트랙션이자 쇼핑 카테고리 모두에 속하기 때문에 제목을 뭘로 할지 나 놈은 또 고민고민했잖아. 대부분 먹거리+살거리를 겸하는 곳들이 많아서 푸드 카테고리에도 속한다규~ 하지만 굳이 따지자면 나는 이거슬 쇼핑 카테고리에 넣겠어, 암만 구경거리가 많아도 살 마음이 없으면 재미가 없단 말이여? 신나는 마음으로 내눈에 들어오는 것들을 득템 한번 해보자. 짜뚜짝 정보가 필요한 바쁜 사람들은 굵은 글씨만 빠르게 스캔합니다(정보 별로 없음) 내가 가본 동남아 여행으로는 필리핀(세부, 모알보알,보라카이)/ 발리 (서해안쪽,우붓) 가 다이지만 그래도 비교하자면 앞의 두 나라보다 태국이 훨씬 살거리가 많고, 제품의 질도 .. 더보기
어솨 태국은 처음이지 _ 치앙마이 도이수텝(쓰는중) 자신할 수 있다 최근 1년간 도이수텝을 다녀온 사람 중 아마도 내가 제일 잘 봤을걸?(대체 몰..) 흠..(1년은 좀 그런가 6개월로 바꿀까?) 암튼 도이수텝은 정말 '잘' '제대로' 누리고 온 거라고 확신합니다! 본전 뽑고도 남지이! (얼마 안 듦) 우리는 해질녘도 보고 치앙마이의 야경도 보았고, 비오는 도이수텝에, 도이수텝 고양이, 무지개 뜬 도이수텝까지 모두 보았다. 모든 과정이 럭키하게 이루어지진 않았지만 너무 즐거웠고, 또 한편으로는 럭키했다. 비수기 라서 생긴 에피소드까지. 나는 이날을 오래오래 못 잊을 거야. 이날은 치앙마이에 도착한 첫날이기도 했기 때문에 우리는 이미 방콕과 대조적으로 한적하고 여유로운 6월초 치앙마이에 홀딱 반한 상태였다. 너무 다르고요. 정말 다르고요, 하나도 안 습하고.. 더보기
어솨 태국은 처음이지_ 탈것들/ 교통편 그랩 썽태우 MTR BTS 택시 태국 엔 탈거리 종류가 무지 많다 특히나 그랩에 대해선 할말이 많은데 치앙마이랑 방콕에선 주요 교통수단이 달랐다. 주로 탔던 것과 이유 안 탄 것과 이유를 적어 보겠다 방콕 돈므앙 공항에서 시내로 들어올 때는 클룩으로 미리 예약해서 이용했다. 아침 7시쯤 도착했고, 의외로 수속이 빨리 끝나 8시도 안되어 딱 나왔는데 클룩 예약은 9시라 느긋하게 커피 마시면서 기다릴까 했는데 클룩(상주직원이 입국장 게이트 앞에 있음)에게 말했더니 현재 가능한 기사를 배정해줌. 시내 주요 교통수단 : 택시 : 그랩으로 예약하는 것 말고 그냥 지나가는 택시를 말함. 방콕 택시는 바가지 요금 많으니 조심하라는 말 많이 보고 가서 쫄았는데 우리는 운이 좋았던지 전부 타자마자 미터기 켜는 택시들이었.. 더보기
영화_미스 리틀 선샤인 꼬맹이 여자 주인공이 다 했다 너무 귀엽고 연기도 잘하고 브레이킹배드 매제 나와서 반가움 오피스 아저씨 나와서 반가움 전부 짱머겅. 더보기
영화_하이힐 트젠에 대해서 이딴식으로 밖에 사용 못 하냐 디진다 증말 긴말 필요 없다 겁나 구리네 같이 보던 두명도 도저히 후반부까지 못 보겠다고 끄면 안되냐고 함. 세상에 2004년 영화래도 어이가 없는데 2014였다니 오진다 화난다 증말 내가 꼭 욕 쓰고 싶어서 포스팅 억지로 함 더보기
6월_절반을 목전에 두고 스퍼트 13 목요일61.0 29.9%라면 먹었더니 바로 반응하는 몸이여.. 오늘은 근력 하리 12 수요일61.1 29.4%설사와 줄어든 식욕덕분이겠지 크화화스피닝과 스쾃 100개점심은 사발면과 쑥인절미/ 집에 와서 맥주, 쑥인절미라면 오랜만에 먹었더니 속이 부대껴죽는줄 운동하는 내내 라면물 올라옴 11 화요일 61.3 29.5% (드디어 ㅠㅠ )설사가 계속 나서인가 식욕이 별로 없다점심때 자두 세알 먹고3시쯤 서브웨이 사먹는데 하나가 너무 많다.. 집에 가니 먹을게 없어 먹고 싶은것도 없어저녁엔 필라테스+스쾃 80개 10일 월요일62.2 30.9%하루 최소 2만보는 걸으면서 땀을 흘렸던 덕분일까 변화가 거의 없네저녁엔 필라+스피닝설사때문에 많이 먹지를 못하고 헬스장에서 주는 견과 한봉지를 필라직전 먹었다.스피닝.. 더보기
그런 말이 아니예요 그리 오래되진 않은 것 같다 한 5년? 길면 10년? 내가 한 말이 다른 사람에게 그대로 전달되지 않고 있다는 걸 깨달은 지. 나 역시 다른 사람이 한 말을 내 식대로 내 회로를 거쳐 나의 언어로 이해하고 있으면서도 다른 사람도 당연히 그럴거라는 걸 왜 몰랐을까. 아니 그렇더라도 내가 한 말이 나의 뜻 그대로 전달될 거라고 어떻게 그렇게 모른 채 살아왔던 걸까. 몰랐던 걸까? 어쩌면 실제로 그것은 내가 깨닫게 된 그 즈음부터 발생하기 시작한 것일 수도 있다. 내가 하고자 하는 말을, 하고자 한대로 적확하게 말할 수 있는 능력이 사라지기 시작할 때 쯤 다른 사람과의 대화를 통해 깨닫게 된 것일 수도 있지. 어쨌거나 이 일은 나에게 말을 할 자신감과 의지를 떨어뜨렸다. 상대가 원래의 내 뜻과 전혀 다른 이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