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이야기/살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랑이 뭔가요 오래전부터 남자친구가 생기면 어김없이 들어왔던 질문이 있다 ㅡ사랑합니까 ㅡ얼마나 사랑합니까 나 또한 그 질문에 역하여 묻는 것이 있었다 ㅡ사랑이 뭡니까? ㅡ대체 사랑한다는 확신은 어떤 증거로부터 나오는 건가요? ㅡ나를 희생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 때.. ㅡ계속 보고싶을 때... ㅡ그건 정하기 나름 32년간 같은 질문을 해왔지만 그때마다 자리를 같이 한 사람들과 꽤나 진지하게 토론을 벌여왔지만 (아니 벌이게 되었지만) 머리를 때리는 가슴을 빡 흔드는 답은 없었다. 각기다른 대답. 각기다른 해석들. 대체 사람들은 어떤 때에 사랑한다고 말하는 것일까 그것은 좋아한다'와는 확실히 다른 감정이라 할 수 있는가? 그저 사랑을 알지못하는 나만의 문제인가 내가 사랑을 모르는 건 사랑을 해본적이 없어서인가 사랑이라고 인.. 더보기 제대로 뻘짓 2년전 쓰다만 시나리오 결말이 생각났다. 이것 때문에 무한 보류시켜놨던 건데.. 낄낄.. 얼른 컴터켜서 마무리를..! 아.... 내 하드 날라갔지? 제가요 당장 어제 컴터 포맷하면서 뭔가가 잘못되어서 컴터 사운드가 안나오는것도 까먹고 두근두근하면서 영화 두편을 다운받았지 말입니다 영화볼 생각에 두근두근 샤워도 깨끗이하고 때수건으로 세미 때목욕도 했는데 칙칙 샤워코롱 수분크림 처발처발.... 풀레이를 땋!!! 아오ㅡ 빡치네요 호호 더보기 안나가발다-나는그녀를사랑했네 하지만 어찌보면 그럴 수도 있겠다 싶다.인생이란 것이 원래 그런 것 아닌가금연을 결심하고 오랫동안 굉장한 의지력을 보여주다가도, 어느 겨울날 아침다시 담배 한 갑을 사기 위해 추위를 무릅쓰고 십리 길을 걸어가는 것,혹은 어떤 남자를 사랑해서 그와 함께 두 아이를 ㅁ들고서도어느 겨울날 아침 그가 나 아닌 다른 여자를 사랑하기 때문에 떠난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것,나를 사랑한다고 믿고 있던 남자가 어느 날 갑자기 '미안해, 내가 실수를 했어'라고 말하는 걸 듣는 것,그런게 인생이다.전화를 잘못 걸어온 사람이 -죄송합니다, 제가 실수를 했군요,라고 말하면-괜찬습니다 그럴 수도 있죠라고 대답할 수 이 밖에 없는 것, 그런게 인생 아닌가인생사 모든 게 지나고 보면 한낱 비눗방울이 아니던가. 어느 날 아침 거울을 .. 더보기 기억 도려낼 수는 있지만다시 채울 수는 없다면? 더보기 어쩌지 비가 와서, 친구가 쿠키를 구워와서, 커피가게로 왔다. 글도 쓰고 싶고 소재도 꺼내고 싶고 그림도 그리고 싶어 공책 넷북 펜을 잔뜩 챙겼다. 창가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뭔가가 잔뜩 떠오를 거 같아서 뭔가 끄적끄적 북적거려고 왔는데 가만히 앉아 멍하게 있는 것도 좋은 나는 어쩌지.. 뭘 하려고 왔는데결국 ,난 또 비 구경하며, 친구를 구경하며, 가만히 있다 더보기 그시절 작은 추억 중학교때 코팩이 유행해서 친구들이 학교에서 해주는 거 몇번 당한 이후로 별일 없던 내 코가 땀구멍이 엄청 커져서 지금 고년들 잡아서 손해배상 청구하고 싶다 또 고1때 앞머리라인이 3자인 애들이 3중간의 머리카락을 뽑아서 이쁜 일자 라인으로 만드는게 유행이었는데 나도 왠지 3자머리가 아니지만 같이 뽑아버는게 재밌어서 이마 가운데 머리카락을 면도함 그리고 그부분의 앞머리는 방향을 잃은 잡초처럼 남 망알년들. 더보기 하반기 계획 1. 용돈의 일부를 복권에 투자한다. 2. 스케치와 글낙서를 한다 3. 9시 이전에 기상한다. 4. 하반기 내에 영어문제집을 다 푼다 5. 도서관 출입을 자주한다 6. 스퀏으로 허벅체력을 기르고 혼자라도 등산을 종종 한다 7. 옷을 사기보다 몸을 줄인다 8. 더보기 오늘의다짐 2012.8.28 그림도 그려보기로 한다 하여간 쓸데없는 짓 시작하기의 달인 금방 질리기 대장. 더보기 이전 1 ··· 20 21 22 23 24 2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