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픈 무규 친구 결혼식이 있었습니다. 축하해. 그리고 또 보러 왔다 무규 안녕.신생아때 사준 딸랑이를종류별로 이렇게 알차게 잘 갖고 놀다니이모는 너무 기분이 좋단다 무규..터질것 같아.양말이 띠용하면서 튕겨나갈 것만 같아.. 표정도 띠용.. 근데 알고보니 무규는 아팠어요.목감기가 걸린거예요.열이 38도까지 올라갔어요.마침 엄마도 여행가고 없던 터라이모랑 할머니는 무척 당황하고 걱정했답니다 하지만..무규너무 착해.엄청 아플건데 밥도 잘 먹고잘 기어다니고 이렇게 거침없이 짚고 서고 씩씩하게 병원도 갔어요.곰돌이 선생님을 만나러 가자! 아픈 무규를 끌고 식당에 가서 미안해.하지만 어른의 일이라는게 있단다.는 뻥이고할아버지가 초밥을 먹고 싶어했어! 하지만 착하게 잘 앉아서울지도 않고 잘 기다려준 무규. 잘자고.아프지말아... 더보기 5월의 무규 요즘 무규는 열심히 미리미리배미리즁. 어딜보는거니 무규 급하게 (기어서)달아나는 무규 학교가니 무규,어쭈. 이제 좀 짚고 선다능? 힘드니까 쪽쪽이 한번만 빨고 다시 일어서겠습니다. 지친 무규양말이 말해주고 있니 무규. 목욕해서 상쾌한 무규모히칸 무규 싸나이답게 앙!거친 남자 무규 앙! 조..좀..작은 걸로.. 즐거운 무규.흥부자 무규. 머..먹고 싶은데 손이 들어가질 않네 무규.. 스트라이프가 잘 어울리는 무규 과자좀 주셍. 헙.빨간 리본 무규뭔가 억울한 무규 새 친구 생긴거니 무규 손에 벌 쏘인거니 무규.그래서 팅팅 불은거니 무규울지마 무규.살은...빠지겠지 뭐...뚱뚱한건 죄가 아니야.. 다음에 또 보자 무규~~~ 더보기 그날.밤. 이 양말을 보면좋아할 사람이 딱 한명 있다딱 한명 알고 있다. 그날.밤.우리. 일등한 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재 이 양말은 헬스장 갈때 신고 있다는안부를 전합니다. 더보기 관계닿기 결혼하면서부터 인간관계를 대폭 정리하고 최소한의 인간관계만 하고 지내는데 전혀 불편하거나 부족함을 느끼지 않는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과는 그 좋아하는만큼 연락하고 있고 그 빈도는 상대적일 수 밖에 없다 당신이 원하는만큼 당신의 기준만큼이 아니라 철저히 내 관계이고 내 삶이기 때문에 나의 방법대로이다. 왜 이렇게 연락이 없었어 라고 하는 사람과는 만나고 싶지 않다 그럼 니가 먼저 연락하면 되잖아 방법과 기준이 다른 사람은 나와 맞지 않는 것이니 굳이 맞추려 하거나 이해시킬 필요가 없다 피곤한 관계의 연속보다 자연스러운 흐름이 좋다 자주 만나길 바라는 진정성이 닿는다면 진짜로 만나게 되는 법이지 않을까 그만큼 마음이 닿지 않아서 만나지 못한거니까 우리는 딱 그만큼이었던 게 아닐까 사랑도 우정도 마찬가지로. 그.. 더보기 우리나라 전세버스 우리나라 관광버스 대절료(전세버스)는 해가 갈 수록 가격경쟁이 심해지고자가운전자가 늘고 다양한 관광교통 수단이 생기면서 가격이 오르기는 커녕 한푼이라도 저렴하게!싸게! 승객을 모으려는 양상이다 이에 기사들 처우와 업체들의 상태는 너무 열악한 실정이다. 45명의 승객을 태우고 하루종일 여기저기 돌아다니는데 대형버스의 기름값+순수차량렌탈료+기사일당(식대 및 시간외 초과수당포함)+통행료(도로비) 이 꼴랑 100만원 초반대라니. 말 다 했지큰 버스 한대에 들어가는 유류비만 얼만데.. 그래도 회사는 수익을 내야하기에 적은 수의 기사들을 고용하여(그마저도 비정규직) 뺑이 돌리고기사들은 전날 밤에 퇴근하고 다음날 새벽에 일어나서 출발하는 등의 살인적 스케줄로 누적된 피로를 씻을 틈 없이 일하여, 결국 50여명의 목숨.. 더보기 집보러 다니는 이야기 오늘 보러간 빌라는 좀 특이했다 구조를 보면 전체적으로 작게작게 설계되었는데(방3 화1) 통베란다가 거의 5.6평정도로 엄청 컸다. 그리고 베란다쪽 천정이랑 외벽쪽이 샌드위치판넬 같은거였는데 아줌마한테 물어보니 허가받고 등록되어있는 부분이래 머지..최초설계에는 없다가 나중에 추가된 부분인가 집은 너무 깨끗하고 마음에 들었는데집에 비해 베란다만 비약적으로 큰거랑 샌드위치 판넬로 마무리된 게 찜찌름하게 걸렸다100% 딱 걸리는게 없었다면 가격흥정을 해서 어떻게 해보려고 했지만 큰돈 들어가는 거라 신경쓰여서 그냥 나왔음. 이리 저리 아파트며 빌라며 집들 시세를 알아보니 뭐가 이러냐...파주에 60평 아파트가 2억이 안되는데 우리 동네 빌라는 20만 되도 3억이 훌쩍이야....과연 몇 억씩이나 주고 빚을 내서 .. 더보기 속초에서 먹은 것들 이게 다 오늘 뭐먹지 때문이다. 3월 첫째주 속초로 간 우리,먹으러 갔으니 먹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2박 3일 일정동안 먹고 먹고 먹고 먹었다. 1.물회+성게알덮밥2.닭강정3.골뱅이무침4.꽃새우회5.골뱅이구이6.양미리구이7.물곰탕8.도다리+광어 회9.대게11.손두부+황태조림+오징어순대(중간에 주전부리로 먹은 빵,커피 등등은 제외함ㅋㅋㅋ미친ㅋㅋㅋㅋ) 물회물회.제일 유명하다는 집에 가서 먹었다.옛날 작은 가게에서 시작했다는데 이제는 몇백석 규모의 대식당이었다.금요일 저녁에 갔을 때의 식당은 자리가 많았는데다음날 점심때쯤 보니 어마어마하게 줄서서 기다리고 있다.육수는 적당히 맵고 적당히 간간했지만 요녀석의 평은 육수맛이 너무 강해서 재료맛을 죽이는것 같다고 했다회+해산물 종류가 푸짐하게 많이 들어.. 더보기 근황 토크 #1.떡볶이바람 봄바람도 불고 꽃바람도 불고마음에 바람이 들어 뒤숭숭하기만 한 요즘. 괜스레 마구 돌아다니고 싶어진다.일하는 내내 안절부절하다가결국 일을 후닥닥 끝내고는먼가에 끌리듯 반포로 간다그리고 애플하우스에 가서 무침만두 포장을 한다.부족하다. 아차산으로 가자신토불이 먹으러! 주차를 하고 가방을 챙겨 나가면서 친구에게 물었다.추울까?겉옷을 입을까?아니 괜찮아 더워, 땀나.라고 마후라에 외투까지 입은 친구가 응답해주었다.나쁜년. 너를 믿는게 아니었는데.. 바람은 쌩쌩 이...이렇게 추운데??!!!!!!그리고 곧..해가 질 것 같은데 ..나는 어쩌지..?날씨도 좋으니 낭만적으로다가 살랑살랑 걸어가자고 유혹해놓고서,얇은 티샤쓰 한장만 입은 나에게 넌 끝내 잠바를 벗어줄 수 없다고 했어. 야멸찬 친구의 얼.. 더보기 이전 1 ··· 20 21 22 23 24 25 26 ··· 5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