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특기 625때 도와준 연합국 16나라를 외움 가르쳐줄테니까 따라해봐 아시아주 터키 터키 타이 타이 필리핀 유럽주 영국 푸랑스 네델란드 벨기에 그리스 룩셈부르크 이디오피아 남아공화국 미국 캐나다 콜롬비아 오스트레일리아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뉴질랜드 열여섯나라 더보기 비비비비빔만듀 1.밀가루랑 물 소금약간 섞어서 치댄다. 2.반죽에서 조금 떼내 민다 민다 민다 또 민다 밀가루를 묻혀서 또 민다 민다3.납작해진 만두피인지 이게 대체 뭐인지를 뜨거운물에 살짝 데친다 그냥 살짝 담갔다만 꺼내도 됨4.데친 만두피를 기름두룬 팬에 앞뒤로 부친다5.각종 채소를 길게 채썬다 6.채소를 초고추장에 섞고 만두피에 싸먹어 비빔만두는 포인트가 있어. 이게 몹시나 중요해 포인트/제일 중요한 만두피 데치기 과정 / 만두피가 너무 크면 데치다가 피가 접어지는데 그럼 두꺼워지잖아 조심해너무 얇아도 접어진다 또 조심해/ 적당한 두께로 만들어서 살짝 뜨거운 물에 넣었따 빼는데 끓는 물이 아니어도 되니까 잘해봐나는 아주 죽는 줄 알았어잉 /데친 만두피는 수분이 있으니까 후라이팬에 부칠때 타타타탁 기름이 물이랑 섞.. 더보기 일요꽃놀이 개나리가 피고 지고목련이 피고 지고 벚꽃이 부활했다가 녹색으로 변해버린봄봄봄 봄이 되면왠지 꽃이 좋아지고 꽃이랑 가깝게 느껴지고거리에 꽃이 가득하니까 어쩐지 낭만적인 느낌으로 마음이 부풀어오른다 그동안 이 이쁜 것들이 어디 숨어있었지이 설레는 마음은 어디에 꽁꽁 얼어 있었지 양재천 커피가게에서 한가로움에 취해서 나폴거리던 세사람양재동 꽃시장 가보고 싶다나 화분 사야하는데띠리링. 저기 오늘 꽃시장 열어요?야호1호차.2호차 출발하라 부산에도 반송가는 길에 찻길을 따라서 꽃가게 나무가게 씨앗을 파는 가게들이 엄청 많다. 그래서 양재꽃시장도 그런 곳인줄 알았는데 주차장도 있고 화분,종묘,난초,야생화 등등구획도 딱 정해놓은 관리사무소도 있는 대단지 도매시장이었다일요일은 격주로 연다는데 다행히 오늘은 열었다 꽃천지.. 더보기 야채튀김 1.채소를 길쭉하게 채썬다. 고구마는 꼭 있는게 좋을거 같다2.채소에 밀가루를 묻힌다. 소금으로 간한다3.튀김가루 2/물1 섞고 껄쭉하면 채소를 넣고 4.집게로 원하는만큼 집어서 끓는 기름에 넣어 튀김다 분식집에서 파는 튀김메뉴중에 야채튀김이 제일 좋아어릴땐 왜 이맛을 몰랐을까 다이어트에 도움된다고 사놓았다가 시들해진 고구마카레하면 맨날 남는 당근늘 쌓여있는 양파가 있길래 시작했다. 당근이 들어가면 색깔이 이쁘고 양파가 들어가면 달달하다고구마는 필수다 식감 맛 다 좋다감자는 썰어서 찬물에 한번 헹구면 전문이 떨궈져서 좋다튀김가루는 좀 걸쭉하게 해야 채소들이 붙어 있는다 집게로 집어서 넣어야 기름안에서 서로 잘 붙어 있는다튀김반죽은 좀 털어내고 넣는것이 채소 모양이 그대로 보이고 튀김을 잘 만든거 같은 느.. 더보기 봄비람 자전거에 바람넣을건데 빙빙빙에 같이 팥빙수 먹으러 갈래? 더보기 경마장 가는길 평소에도 엄청 궁금했었던 경마공원일 때문에 갔다가 우와 여기는 도박판인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구나가족들이랑 소풍와서 산책도 하고 오락도 할 수 있는 그런 곳이구나하는 걸 알고 꼭 놀러와야겠다고 생각만 하다가2011년 일요일 어느날 드디어 가게 되었지 지하철 4호선을 타고 과천역에 내린다 몇번 출구인지 검색을 할 필요가 없어 다 써있음 봄이니까 노란 매니큐어를 지하철역에서부터 쪽찝게 전문가 선생님들이 편찬하신친절한 경마정보지들이 주루룩엄청난 사명감이 느껴진다나도 한개 사야할 것 같다막 수험생이 된 기분이다 이름이 마음에 드니까 이걸로 삽니다 말들이 언제 몇등을 했다몸상태는 어떻다 이름이 어쩌고 저쩌고그래서 예상은 이거! 막 이런것들서울경기만 있는게 아니고 부산이랑 제주도에서 열리는 이번주 경기내용이 다 있.. 더보기 오래된것들 그저께 한강으로 걷기운동을 하러가는데이스경이 날 보더니야 니 그 모자 아직도 있네라고 하는거야나는 생각도 못하고 있었는데그러고 보니내가 이 모자를 언제부터 썼지? 자주 쓰진 않아도 별로오래됐다거나 필요없어 유행 지났잖아이런 느낌이 없어서 늘 옷짐 속에 들어 있었고매년 제철이면 옷상자에서 꺼냈다가 들어가고 했던건데지금 또 사진 정리를 하다 보니나는 2004년에도 저 모자를 쓰고 있네 아직도 내 옷상자 속에는5년 10년 묵은 옷들이 좀 있다.왠지 좋은 것들은 버리지 못하는 습성이 있어서언젠가는 다시 입고 싶어질 것 같은 옷들그리고 꽤 좋아하며 입고 다녔던 것 기억이 있는 것들은쉽게 버려지지 않는데..아니 버릴까? 어쩔까? 이런 고민을 해본적도 없는 것 같은데.좋은 것을 두고두고 오래 함께 하는 것이 오히려 .. 더보기 4.25 생각 예전에 읽다가 어느 지점에서 끝나버린 혹은 다 읽었는데 기억이 전혀 나지 않는 인문학 서적들은 저대로 꽂아두는 것이 맞는지 보내버려야 하는지 모르겠다 늘 집었다 놓았다 하며 옆에 두고만 있던 책을 오늘은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펼치고 책갈피로 표시된 지점에서(이건 대체 언제 표시해놓은 거지?) 한참 뒷단락을 읽었는데 펜으로 메모한 흔적이 있어 깜짝 놀랐다 나는 이 책을 완독했던 적이 있었단 말이다 다 읽었던 책인가 하고 맨 뒷페이지를 읽어보니 문장이 기억이 날 듯 말듯하다 전체 내용은 하나도 기억나지 않는데 대체 나는 이 책을 '읽었다'고 말할 수 있나 나한테 책은 그냥 일회성인가 읽는 순간 그때뿐인가 혼란스럽다. 다른 책을 집어들었다 일년도 훨씬 전에 사놓고 어려워서 나중을 기약했던 것 같은데 다시 .. 더보기 이전 1 ··· 41 42 43 44 45 46 47 ··· 5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