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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3.04.21 아를 #1_알록달록 예쁜 마을 3
  3. 2013.04.18 아비뇽 #1- 구시가에 도착하다
2013. 4. 24. 02:34




어째선지 모르겠지만

홍콩가서 홍콩사진은 한개도 안찍어 왔네

라고 말하지만

메모리카드가 사라짐

남이 찍어준 사진만 남았네 ㅋㅋㅋㅋㅋㅋ







 

아침 일찍 나오면 저렇게 부어요 

몸도 부은거예요 믿어줘요



 

배나온거 보이냐

엄청 잘 먹고 다녔다

는 뻥이고 

로컬음식 안맞아서

일식돈까스 볶음밥 맥도날드 비첸향만 줄창 먹음



파파라치 컷

부탁도 안했는데 찍어주니 감사

사진 확인하고 연예인들이 왜 썽질 내는지 알아챈다

B컷은 버려 임마 새기들아



홍콩 택시 기사들 영어 못함

안함

지도 보여줘도 볼려고도 안함

지명은 무조건 홍콩말로 알아가길 바라요

아니면 호텔 데스크 벨보이에게 헬프헬프




즐거워 보이지만 가식임

심포니 오브 라이츠 왜 제대로 안하냐

내 무시하냐



침사추이 해변에 가면 시계탑이 있어요

그리고 시계탑 밖에 없어요 





오메

기어 바이 샌이다

 미샌이 만든 가방이 홍콩에도 당당하게 진출한 걸 보니 마음이 기쁘다





센트럴 역에서 미드레벨 타러 가는 길

배고파서 우울함





홍콩 공기 쉣따 뻑이야

공항에서 튀어 나오는 순간 콧구멍에 먼지가 끼고

목이 메케하고 피부들이 반응함

마스크 가격은 한국이랑 비슷해요 2천원 정도에 여러장 주네요






홍콩 음식 못 먹어 싫어 맛없어 

근데 한국 식당도 맛 없어

저 사진도 개뻥임 나 조금밖에 안 먹음

진짜예요




아직 안 끝났어 

피곤한 홍콩 여행기 

2편에서 만나요~ 싫음 말구 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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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분명히
2013. 4. 21. 23:47








아를은

고흐의 도시다.

고흐가 살았고 좋아했고 그렸던 곳.

고흐 뿐 아니라 

많은 예술가들이 사랑하고 모여들었던 도시가 바로 이곳이다


전체가 노란빛의 인상으로 남아있는 색이 이쁜 도시

아를에 도착하자마자

알 수 있다.






.

.



약간 뜸을 들여도 될만큼

아를은 이쁘니까 호호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상상하는 

프로방스의 이미지가

아를의 모습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실제로 파주 프로방스마을은 

아를을 모티브로 딴 것이라고 한다.





헌책을 팔던 기념품 가게

책을 담은 여행가방을 사고 싶은데요..

커피그라인더라도 사올걸..

사진 찍느라 정신 없어서 이제야 알아챔 ㅠㅠ





엄청 탐났던 카메라 케이스

3개 1유로짜리 기념엽서들(가격 확실치 않음)


 



원형극장에서 밖을 바라본 모습

아직 아침이라 손님이 없다





영화세트장이 아닙니다











우리나라였으면 카페인데 아를에선 정육점임

햄 소세지 팔음












내가 사랑하는 골목길






아무리 봐도 비현실적이야




















그냥 막 남대문 시장에도 있을거 같은 옷인데도

특별해 보인다

화보를 보니 아줌마 옷은 아닌것 같다

모델 덕분인가




















고흐의 정신병원이랑

원경 경기장도 가봐야지 

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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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분명히
2013. 4. 18. 23:21




2012년  5월

남부프랑스 출장 일정이 잡혔다.

얏호~

으흐흐흐8ㄷ4ㅕㅑ ㅅ웨ㅛㅗㅂ"ㅉ$ㅍ5340o5u80349


10일간의 여정

첫번째 목적지는

  교황청의 도시 , 아비뇽




gare는 역이라는 뜻입니다

따라해보아요 갸흐 다비뇽 쌍뜨

아비뇽 TGV역 

SNCF는 우리나라로 치면 코레일 정도 되려나



TGV역에서 택시를 타고 이동해서

구시가지로 들어오면

울퉁불퉁하면서 좁은 길

택시와 자전거들이 골목길로도 다닌다

차에서 내리기 전까지

내가 현재에 있는지

과거에 있는지 혼돈.



아비뇽 구시가는

건물 전체가 이른 회빛노랑이다.

무언가 세월과 이야기가

낭만적으로 깃들어 있는 듯한

우아하면서 고전적인 느낌






호텔에 짐을 풀고  광장으로 나왔다



사람들이 깃발을 들고 

광장에 모여들고 있다





아비뇽 시청

젠장 이쁘다. 

날씨 죽인다.





프랑스말 모른다.

뭔 시위인지

시위가 맞는지도 모르겠다.




프랑스말 할 줄 아는 사람?




프랑스 어느 시청 앞에나

회전목마가 있다

공짠줄 알았는데 아님 ㅠㅠ






나 여기 걸어 다님




박물관 아니고요

그냥 집이예요 

사람 살아요







뒷골목은 한산함






역사만큼이나

 오래된 나무들이 곳곳에..















교황의 초상황가 그려진

외벽



아비뇽을 아비뇽으로 만든 교황청 앞

아비뇽 유수라던가

도시와 교황청에 얽힌 이야기들은

자료찾느라 엄청 읽고 썼는데

기억이 한개도 안남




황금달걀로 

지나가는 사람의 초상권을 보호해줍니다

교황청은 이따 들어가기로 하고..



유럽이라면 모름지기 테라스에서

에스프레소 한잔을

(프랑스에선 캬페 caffe라고 함)

 모카 없음. 아이스 없음. 푸라푸치노 따위 없음

그냥 캬페 아니면 라테


아침이라 한산..


조금만 더 돌아 다니다가 먹자



이집은요 

이런 곳에 많이 나온 집이예요

라고 유명한 레스토랑 앞에 붙어 있음

하지만 예약불발로 못들어감

흥!


배고파..



테이블세팅이 이쁘다

여기로 결정

사실은 흔하디 흔한 피져리아 ㅋㅋ




미큭만세

코크만세

나는 너를 잘 알아

그래서 시켰어




 이름 몰라요

고기 라길래 시켰습니다요






날달걀이 나올줄 몰랐다

까막눈의 설움



아 좋아

맛있어





나 얘네들이랑 같이 밥 먹음

엄청 뿌듯~

이곳에 같이 앉아 있다는 것만으로

황홀하다

낭만적이다

그림같다

내가 엽서가 된 느낌이다




멋쟁이 할머니들

해외에 나가보면 노인들의 당당함이 가장 부럽다

아무도 할머니 할아버지라고 무시하거나

무능력하게 보지 않는다

한국과 다른 그 점이 또한 가장 슬프다.






나는 지금 어디?

프랑스 남부 아비뇽




먹었으니 좀 더 둘러볼까?

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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