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이야기/2019연간프로젝트'에 해당되는 글 13건

  1. 2019.09.25 프로젝트 결산 보고
  2. 2019.06.20 6월 후반 _ 좀 망한거 같애
  3. 2019.06.11 6월_절반을 목전에 두고 스퍼트
  4. 2019.05.16 5월후반전
2019. 9. 25. 15:14

스스로 인지하고 있지 못하다 

어느날 문득 거인이 되어가고 있구나 해서 시작한 다이어트

디스크 증상까지 오고 이래서는 안되겠다

2019년은 다 필요없고 딱 이것만 해야지

다이어트도 꽤 시간과 에너지가 필요한 프로젝트니까.

상반기는 지방을 줄이고 근력을 키우자. 

하반기는 상반기를 근거로 박차를 가하여 평생 한번 본 적이 없는

복근을 만들어보자 . 하여 시작한 연간 계획.


인바디를 재서 현재 상태를 확인한 뒤

3.4.5.6월 은 거의 주 5일 거르지 않고 짐에 갔다.

필라테스로는 근력을, 스피닝으로는 유산소를.

다행히 가짜배고픔과 진짜배고픔 인지구별을 확실하게 하게 되었고, 

식단조절은 어렵지 않게 했다. 

영양소 조절보다는 적게 먹기, 빵 케익 디저트 류 줄이기, 

끼니는 사먹지 말고 단백질,채소가 많이 들어간 집밥,도시락 위주의 식사하기.

생채소 구하기가 어려울때부터는 나물비빔밥을 주로 먹었다.

물론 폭식도 가끔 했다. 

5월즈음에 다시 한번 인바디를 재서 재차 동기부여를 했다.

하지만 날이 더워져서인지 슬슬 의욕이 떨어지고 6.7월은 주 3회나 그 이하로 

운동을 하게 되었다. 6월 말쯤 운동횟수가 줄은데 갑자기 고강도 운동을 해서인지

햄스트링을 다쳤고 회복하는데 50일 정도가 걸렸다. 

그리고 그때 맞춰 회사에 큰 일이 벌어져서 (친한 동료의 퇴사)

도시락 먹을 컨디션이 아니라 외식도 자주 했다.

7월은 회사가 너무 바쁘고 일이 많아져 7말 쯤부터는 거의 운동을 가지 않았고, 

식사는 되는대로 했지만 적게 먹던 식습관이 남아 있어

계속 하루 2끼 정도만 먹었고, 

생채소를 못먹는 날은 그 다음날이라도 꼭 먹고 싶었다(먹으려고 한게 아니라 먹고 싶어서 먹게 된것임)

체중계에 다시 올라가기가 무서워 계속 미뤘다.

그리고 어떻게 뺀 살인데. 

하며 일주일 전부터 가볍게 플랭크를 시작했다. 

그리고 가벼운 엘라스틱밴드 운동도 기분따라  겸한다

8월 퇴사 후 시작한 클라이밍은 일주일에 한번 정도 재미로 가고

고관절을 다쳐서 무리한 운동은 자중하고 있다. 

그리고 오늘

다시

체중에게 올라갔다.

같은 곳에서 인바디를 재는 것이 가장 정확하겠으나

회사근처까지 가야하니까..

이정도로 마무리를 해야겠다.





근육운동을 더 해서 울룩불룩한 몸을 더 만들고 싶다.

복근은 정말 극도로 절식을 해야만 하는 것이라

계획에서 삭제했다. 

꾸준히 운동하고 식사조절을 잘 하면 배나온돼지는 피할 수 있으니 만족한다. 


이제 몸보다 더 집중해야할 일이 생겼기 때문에

운동은 어딜 다닌다기보다 집에서 꾸준히 하는 것으로 

가끔 클라이밍을 가는 것으로 유지하려고 한다. 


운동, 다이어트를 통해서

디스크 증상이 정말 거의 없어졌고, 

내안의 거인이 사라졌다. 


스스로에게 큰 칭찬을 해주고 싶다. 

스트레스 받지 않고 재밌게 과정을 이어나갔고 

그럼에도 이런 성과를 내었다는 것에 

매우 만족한다. 


멋졌어. 나놈.




Posted by 분명히
2019. 6. 20. 14:45

20-25

큰일이야 운동싫고, 먹기만 해. 체중도 안 재고 있음 무소와~

 

19 수요일

책모임 _운동안감 

점심 나물비빔밥 방울토마토 자두 한개

저녁 카페볶음밥 라떼

 

 

18 화요일

필라테스만 겨우하고  집에 와서

떡볶이 순대 난리난리

 

17 월요일

저녁 회사저녁 모임으로 채선당 격파하고 배부른 어리석은 자들

 

Posted by 분명히
2019. 6. 11. 01:17



13 목요일

61.0 29.9%

라면 먹었더니 바로 반응하는 몸이여.. 오늘은 근력 하리



12 수요일

61.1   29.4%

설사와 줄어든 식욕덕분이겠지 크화화

스피닝과 스쾃 100개

점심은 사발면과 쑥인절미/ 집에 와서 맥주, 쑥인절미

라면 오랜만에 먹었더니 속이 부대껴죽는줄 운동하는 내내 라면물 올라옴



11 화요일   

61.3  29.5% (드디어 ㅠㅠ )

설사가 계속 나서인가 식욕이 별로 없다

점심때 자두 세알 먹고

3시쯤 서브웨이 사먹는데 하나가 너무 많다.. 집에 가니 먹을게 없어 먹고 싶은것도 없어

저녁엔 필라테스+스쾃 80개


10일 월요일

62.2  30.9%

하루 최소 2만보는 걸으면서 땀을 흘렸던 덕분일까 

변화가 거의 없네

저녁엔 필라+스피닝

설사때문에 많이 먹지를 못하고 헬스장에서 주는 견과 한봉지를 필라직전 먹었다.

스피닝 후반때 좀 집중력이 떨어졌음

집에 와서 블루베리빙수+맥주미니캔+두리안사탕한개 먹음/ 갈증 왜 케 나지



1~7 태국 여행/8.9 집에서 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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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분명히
2019. 5. 16. 01:22


30 목요일

63.0   31.5

여행 떠나는 날



 29 수요일

62.2  30.9



28 화요일

62.5 31.1% 

점심 구내식당

아아 6월 되기 전에 체지방 30이하로 내릴려고 햇는데 흑흑

태국 다녀오면 어떻게 될 것인가!!!



27 월요일

63.1 31.1%

점심 불고기 덮밥 

필라+스피닝

주말 미친 먹었으니 저녁을 굶자



25 26 토, 일요일

낚시하러 포항,

아침 빵, 점심 순대국밥 저녁 치킨에 콘치즈흡입 읍읍

아침 햄버거(수젴ㅋ) 점심 냉면+육전



24 금요일

63.5 33.3%

점심은 돌솥비빔밥

저녁엔 스피닝 한시간 후 제천으로 낚시



23 목요일

63.7 31.5% 

쉬고 먹었더니 중량이 늘었네

필라테스 후 러닝머신 20분




22 수요일

62.8 31.5%

몸이 안좋아 운동을 쉬기로 결정

점심 도시락, 저녁집에서 밥+라면

스퀏 +중둔근 운동 함



21 화요일

62.4  30.7%

점심 제육볶음+쌈 마늘 가득

저녁 망원동 고깃집

아침에 자전거 출근 저녁에 자전거로 선유도까지 퇴근

운동 안감

스쿼트 쉼



20월요일

63.3 33.7%

아침 바나나

점심 멸치볶음 호박볶음 밥

저녁 계란

필라+스피닝

필라 선생의 레벨이 너무 초급이라 그런지 자극이 안 느껴지는 동작이 종종 있다. 스피닝 쌤은 8시반이 만석이 되자 신이 나심. 

스퀏 5세트도 함

감자사라다 만드느라 한시반에 잠

고관절 통증은 좀 나아졌지만 약간 무서움



19 20 토.일요일

거의 집에서 눕눕 모드

일요일 저녁에 치킨 시켜먹음

토,일 스퀏 100개씩 햇는데. 고관절 힌지 부분에 통증이 있음




17 금요일

62.7  30.7%

야식을 안 먹었더니 배가 납작해진 기분이야





16 목요일

63.1 31%

어젯밤늦게 짜장떡볶이를 먹었더니 여윽시~

시작은 증량..ㅎㅎㅎ

ㅈㅓ녁 필라테스-진희쌤은 수업은 정돈되어 있으나 컨텐츠가 좀 부실하고, 이지레벨이라서 유산소한느낌- 하고

러닝머신 20분 걷기. 

쥐엑스실도 탈의실도 이제 더워서 에어컨을 튼다. 근데 계속 틀면 추움.

운동끝나자마자 계란이랑 과일먹고 씻음.





Posted by 분명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