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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12.06.20 부엌데기
  4. 2012.06.19 웰컴백
2012. 8. 17. 01:08


코스트코 베이컨은
가성비가 매우 훌륭하지만
개떡같은 포장으로
이 많은 것을 제대로 다 쓰기가 어렵다


냉동실에 보관할라치면
다시 꺼내 쓸 때
서로 붙어버린 덕에
원하는 양만큼 분리할 수 없거나 부러져버리고



해서, 
나의 해법을 공개


1.베이컨을 하나하나 분리해서
종이호일에 넣고 둘둘 만다.

2.세워서 통에 담아 냉동실에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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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ile8.uf@17223A35502D1B2332FD7A.jpg"




"cfile1.uf@141E7B41502D1B2D050D71.jpg"




"cfile23.uf@1352134A502D1B333AB46D.jpg"


이리하면

깨끗하게 맑게 자신있게!!




파스트라미나 각종 햄
포장비를 줄여 단가를 낮춘
매머드 용량의 제품에 매우 유용!

아이 좋아

나는 천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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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분명히
2012. 6. 20. 02:58





나는 집에 손님이 찾아오는 것이 좋다.

손님이 예고하고 방문하면
그가 먹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미리 물어 대접하는 것이 좋다.

내가 요즘 흥미를 붙인 취미를 보여주거나
주력하고 있는 새로운
먹을거리를 내어주는 것이 신이 난다.

예고가 없이 불쑥 찾아오더라도
나의 시간을 내어
그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반갑게 맞아주는 것이 기쁘다.
지나다가 그냥 들렀다한들
그는 지나는 길에 내가 생각난 것이며
어떠한 일이 있다 내색하지 않아도
나의 귀나 입이 필요했을 지 모르기 때문이다.

또한
친구가 그냥 나와는 아무말 없이
그저 쉬어만 간다고 해도 좋을터다.

불편한 옷을 입었다면
나의 바지를 내어주거나
땀이 많이 났다면 샤워를 하고 가라고 한다.

그저
집에서 손님을 맞는 것이
나는 참말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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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분명히
2012. 6. 20. 02:32




비빔면 하나를 끓이는데에도
맛있게 먹으려면
김을 잘게 잘라야하고
큰포기 김치를 썰어 담아야하고
함께 먹을 국물에
온갖 세팅이 필요하다

매일 매끼를
몇십년간 준비해 온
엄마는 ....

손에 물이 마를 날이 없다라는 말이
너무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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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분명히
2012. 6. 19. 14:27


비엔나 소세지가 먹고 싶어

식욕이 돌아왔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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